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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판교서 블록형 단독주택 용지 주인 찾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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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자 |
2017년 06월 07일 |
자 료 원 |
조인스랜드 |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에 블록형 단독주택 용지인 운중 더 디바인이 이달 중 분양될 예정이다. 서판교지역인 운중동 995~996번지에 대지면적 3만5526㎡, 73개 필지로 구성된다. 필지별 대지면적은 383~708㎡, 분양가는 20억원대에서 최고 50억원대로 책정될 것이란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서판교는 서울과 가까운데다 주거환경이 쾌적한 곳으로 꼽힌다. 청계산·백운산·운중천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경부고속도로와 판교IC, 서울외곽순환도로, 신분당선 등으로 강남까지 20여 분이면 닿을 수 있다. 주변 생활편의시설로 판교알파돔시티와 현대백화점, 대형마트 등이 있다.
판교창조경제밸리 조성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판교창조경제밸리 사업지 약 43만㎡에는 오는 2019년까지 첨단산업단지·기업지원시설·상업문화시설 등이 개발된다. 업계는 판교테크노밸리와 연계를 통해 4차 산업혁명 혁신 클러스터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내다본다.
[[＂금계포란형 길지에 자리＂]]
시행사인 HMG는 주택을 지어 공급하는 대신 용지 형태로 분양해 상위 0.1% 수요의 깐깐한 기호에 맞게 직접 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했다. 용지 형태로 일반에 공급되는 단독주택은 판교택지지구 내 최초로, 집의 구조부터 마감재까지 계약자가 자신이 원하는 대로 구현할 수 있다.
지난해 5월 부지 입찰 당시 32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HMG가 땅을 매입한 지 약 1년 만에 일반에 공급된다. 사업명은 신성한 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운중 더 디바인은 판교택지지구 중에서도 풍수지리학상 금계포란형의 길지로 알려져 있어 공급 전부터 많은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졌다＂며 ＂우수한 입지와 우수한 시스템, 고품격 서비스 등으로 판교 최고급 주거타운의 마지막 작품으로 완성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인스랜드 취재팀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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