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9월 6일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내 5-4블록에 포스코 더 샾 2차 아파트 청약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는 25일 화성시로부터 분양승인을 받았다. 분양가는 평당 784만6000원으로 1차 분양승인 신청때보다 5만3000만원 낮다.
지상 4∼33층의 15개동 총 1226가구다. 평형별로는 30평형 512가구, 33평형 564가구, 37평형 88가구, 42평형 52가구, 58평형 10가구다. 2008년 5월 입주예정이다. 분양가는 30평형의 경우 평당 725만8000원,58평형은 897만2000원선에서 책정됐다.
포스코건설은 더 샾 2차 아파트의 조경면적이 63%으로 동탄신도시 내 아파트 중 가장 넓다고 밝혔다. 지상에 주차장를 없애고 건폐율을 최소화하는 설계로 단지 내 녹지율을 높였다. 단지 앞에 11만평의 센트럴 파크와 바로 붙어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30평형은 최상층 천정고를 높여 약 10평 면적의 다락방을 제공하고 58평형은 거실 천정고 5m 정도의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꾸밀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지 내 초등학교가 들어서고 중학교, 고등학교와 인접해 있다. 모델하우스는 수원 영통 지역난방공사 옆에서 내달 2일 개관한다. 031-203-3800.
박원갑 기자(wkpark@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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