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인 초고층 브랜드 레지던스인 부산 해운대 엘시티가 분양 중이다. 국내 최초로 백사장을 낀 비치 프론트(Beach-front) 브랜드 레지던스로 영구 오션뷰를 소유할 수 있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해운대 해수욕장변에 자리한 엘시티 3개 타워 중 가장 높은 101층 랜드마크 타워 22~94층에 들어선다. 공급면적 166~300㎡, 11개 타입의 총 561실과 부대시설로 구성된다.
초고층 브랜드 레지던스는 세계 경제·문화 1번지인 뉴욕 맨해튼에서 상류층 주거문화로 자리잡았다. 맨해튼은 전세계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지만 땅은 한정돼 있어 가격도 쑥쑥 오르고 있다. 맨해튼 최고 요지인 센트럴 파크 바로 남쪽 57번가에 위치한 90층짜리 초고층 건물 ‘원57’의 레지던스는 3.3㎡당 시세가 약 2억원에 달한다. 83층에 있는 580㎡형은 약 350억원, 최고층 펜트하우스(1020㎡)는 1000억원이 넘는다.
지상 300m에서 사방으로 탁 트인 창을 통해 센트럴파크와 강, 뉴욕시 전경을 한 눈에 내려다 본다. 원57 레지던스의 부대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스파 시설, 케이터링 키친, 세대별 창고, 공연 홀, 갤러리, 도서관, 애완동물 전용 목욕탕 등이 있다. 같은 건물에 특급호텔인 파크 하야트 호텔이 있어 시설관리·운영을 하는데다 24시간 도어맨, 컨시어지, 룸서비스 등 호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급 호텔이 관리사무소 역할을 하면서 호텔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 레지던스’라는 럭셔리 주거문화를 완벽하게 누릴 수 있도록 파크 하야트 호텔이 관리하고 있다.
57번가에는 원57보다 더 높고 더 첨단을 자랑하는 초고층 브랜드 레지던스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2016년 완공된 높이 426m의 ‘432 파크 애비뉴’는 3.3㎡당 분양가가 원57 최고가보다 30%나 비싸게 나왔다. 올해 완공 예정인 높이 438m 고급주상복합건물 ‘111웨스트’, 2019년 완공 예정인 높이 460m의 ‘센트럴파크타워’ 등이 대기하고 있다. 이들은 맨해튼의 브랜드 레지던스 가격을 잇달아 최고가로 경신할 전망이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 분양을 맡고 있는 ㈜SnB 김승석 대표는 “상류층 자산가들은 관광이나 비즈니스로 해외를 많이 다니다 보니 6성급 호텔이 관리사무소 역할을 하는 레지던스 개념에 대해 쉽게 받아들인 것으로 본다”며 “세컨하우스, 법인의 영빈관 등으로 활용하려는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 또한 같은 건물에 자리한 6성급 롯데호텔이 직접 호텔 서비스를 제공한다. 발렛 파킹, 리무진 서비스, 하우스키핑, 방문셰프, 방문 케이터링, 퍼스널 트레이닝, 메디컬 케어 연계 등 다양한 호텔 서비스와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워터파크·스파 등 엘시티 내 다양한 레저·휴양시설 이용 때 입주민 혜택도 받는다.
내부는 독일산 주방가구·빌트인 가전, 프랑스산 이동가구(소파·테이블·침대 등), 거실 전동커튼과 대형 LED TV 등을 기본 제공해주는 풀 퍼니시드(full-furnished) 인테리어로 꾸며진다. 전용율은 68% 수준으로 주변 유사상품에 비해 높은 편이고 발코니 서비스면적까지 합하면 실사용 면적이 상당히 넓게 나온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100만원대. 최저가는 14억4300만원(22~27층 50G 타입), 최고가는 33억3400만원(78층 90K테라스 타입)이다. 11개 타입 중 5개 타입은 이미 분양이 완료됐다.
김승석 대표는 “랜드마크의 희소성과 상징성을 감안한다면 결코 높지 않은 가격이고 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며 “희소성이 큰 비치프론트 입지, 특급 시설과 호텔 서비스를 바탕으로 뉴욕의 특급 브랜드 레지던스와 같은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스랜드 취재팀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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