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에서 10년 만에 대단지가 들어선다. 중흥건설이 분양하는 중흥S-클래스 59~84㎡ 지상 30층 13개동 1466가구다.
지상 30층 아파트는 순천·여수·광양 최고층으로, 중흥S-클래스는 대단지 규모에 맞게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등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생활문화 편의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축구장 크기의 생태중앙광장을 포함해 전체면적의 42%를 조경시설로 꾸밀 예정이며 전 가구가 남향위주로 설계됐다.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쾌적한 단지를 지향한다.
첨단 홈네트워크·주차관제·원격검침·디지털 CCTV 등 첨단아파트의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개발호재 많은 명품 주거단지 지향]]
신대지구는 순천시 해룡면 신대리 일원 299만7095㎡ 규모로 민간자본 4987억원이 투자돼 2010년 말까지 1단계 개발계획이 완료될 예정이다.
순천 신대지구는 1만1000가구, 인구 3만 명이 거주할 주택용지를 비롯해, 쇼핑시설, 골프장, 공공시설 등의 대규모 부지의 조성과 770m 로하스거리 조성 등으로 전남권 최고의 명품 주거지로 개발된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와 맞물려 여수공항 확장을 비롯한 전주~광양 간 고속도로 신설(2010년 말 개통), 익산~여수 간 복선전철화(2011년 말 개통) 등이 예정돼 있다.
신대지구 중흥S-클래스 모델하우스는 순천시 조례동 조례호수공원 건너편에 위치하며 5월 7일에 개관할 예정이다.1588-2110
임정옥 기자(jol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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