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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재건축, 수도권 신도시 알짜 아파트 잡을 기회

등록일자

2018년 10월 25일

자 료 원

조인스랜드

올해 막바지 분양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렸다. 분양보증 심사 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규제, 청약제도 개편 영향으로 수도권 일부 아파트 분양 일정이 연기됐지만, 여전히 알짜 물량이 적지 않다.

서울에선 재개발·재건축 단지가 나오고 수도권에선 신도시 등 공공택지에서 잇따라 분양된다. 서울·수도권 거주자는 11월 말께 청약 제도가 바뀌는 만큼 관련 내용을 숙지한 뒤 전략을 세워 접근해야 한다. ; ;

[[연말까지 전국에서 7만여 가구]]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연말까지 전국에서 7만여 가구의 아파트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 절반이 넘는 4만여 가구가 공급되고, 지방에선 3만여 가구가 나온다. 이남수 신한은행 도곡PWM센터 PB팀장은 “9~10월 예정됐던 분양 물량 중 11월 이후로 미뤄진 사업장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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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선 강남권 재건축 단지가 눈길을 끈다. 삼성물산이 서초구 서초동 서초우성1차 아파트를 헐고 짓는 래미안 리더스원이 그것이다. 총 1317가구 중 232가구를 이달 말 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4489만원. 서울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이 가깝다.

대림산업은 다음달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5구역에 823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를 내놓는다. 일반분양 물량은 403가구다. 지하철 1·2호선 신설동역 역세권이다. 은평구에서는 GS건설이 12월 증산2구역 재개발 아파트를 분양한다. 총 1386가구 중 461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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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는 성남시 대장지구와 위례신도시 물량이 관심을 모은다. 현대건설은 다음달 성남시 대장지구에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를 선보인다. 전용 128~162㎡ 836가구 규모다. 위례에선 현대엔지니어링이 12월 1078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북위례를 분양하고, 하남시 현안2지구에서는 호반건설이 다음달 하남 호반베르디움 에듀파크 999가구를 내놓는다.

미니 신도시급 대단지도 나온다. GS건설이 이달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에 내놓는 탑석센트럴 자이는 총 2573가구 규모다. SK건설도 인천 서구 가정동에서 총 3103가구 규모의 루원시티 SK리더스뷰를 짓는다. 조합원 몫을 뺀 2378가구가 이달 말 일반분양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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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는 부산 등에 물량이 적지 않다. 대림산업은 이달 말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서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를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과 3호선 환승역인 연산역이 인접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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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가점 낮으면 중대형 추첨제 유리]]

전문가들은 바뀌는 청약제도가 많아 전략을 잘 세워야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 9·13 대책에 따라 주택공급규칙 개정안이 시행되는 11월 말 1주택자의 중대형(전용 85㎡ 초과) 아파트 당첨 확률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앞으론 투기과열지구 등에서는 추첨 대상 주택의 75% 이상을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잔여 주택도 무주택자와 1주택 실수요자에게 먼저 공급한다. 지금은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에선 새 아파트 물량의 50%가 추첨제로, 나머지 50%는 가점제로 공급된다.

권일 부동산인포 부동산팀장은 “청약 가점이 낮은 무주택자들은 85㎡ 초과 추첨제 물량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며 “추첨제 물량의 75%가 무주택자에 우선 공급되는 만큼 낮은 가점으로도 당첨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유주택자는 개정안 시행 전에 물량이 나와야 그나마 당첨이 가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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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공공택지 내 물량의 경우 전매제한과 거주의무기간도 따져봐야 한다. 9·13 대책을 통해 11월 말 기준이 강화되기 때문이다. 분양가가 인근 시세의 100% 이상이면 3년 동안 전매할 수 없다.

85~100%는 4년, 70~85%는 6년, 70% 미만은 8년간 팔 수 없다. 현재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수도권 공공택지에선 전매제한이 최장 6년이지만, 앞으로 8년까지 늘어나는 것이다. 민간분양이 아닌 공공분양 아파트는 최장 5년간 실거주해야 한다. ;



황의영(apex@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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