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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뉴타운 지정 10년 만에 첫 분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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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자 |
2011년 12월 13일 |
자 료 원 |
조인스랜드 |
길음·은평과 함께 서울의 뉴타운 시대를 열었던 왕십리뉴타운이 지구 지정 10년만에 분양에 나선다. 왕십리뉴타운 2구역 텐즈힐(TENSHILL, 조감도)이 21일 일반분양된다.
왕십리뉴타운은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440번지 등 일대 33만7000㎡ 규모로 3개 구역으로 나누어 개발된다.
GS건설·현대산업개발·대림산업·삼성물산이 짓는 2구역 텐즈힐은 지상 최고 25층 14개 동 1148가구다. 이 가운데 조합원 몫을 제외한 전용 55~157㎡형 51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분양 주관사인 GS건설은 16일 서울 서초동에서 견본주택을 열고 21~23일 순위 내 청약 접수를 받는다. 분양가는 3.3㎡당 1700만~2000만원 선이다. 55㎡는 4억원대 중반, 85㎡는 6억원대 중반 정도다.
[[지구 지정 10년 만에 첫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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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즈힐은 왕십리뉴타운 내 재개발 단지 중 가장 앞서 분양되는 단지다. 향후 공급 예정인 1·3구역과 함께 서울 강북 지역의 신흥 주거단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일반분양 물량의 82%가 수요층이 두터운 전용 85㎡ 이하”라며 “일반 재개발 단지와 달리 로열층 물량도 많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교통여건.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1·2호선 신설동역, 2·6호선 신당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왕십리~선릉 복선전철(2012년 6월 개통 예정), 동북선 경전철(2017년 개통 예정), 우이~신설 경전철(2014년 개통 예정) 등도 이용할 수 있다.
교육 여건과 생활 환경도 좋은 편이다. 뉴타운 안에 초·고교가 각각 들어선다. 뉴타운 인근에 무학초·무학여고·성동고(자율형 공립고)·한대부고(자율형 사립고) 등이 자리잡고 있다.
단지와 인접한 왕십리민자역의 비트플렉스에는 이마트·CGV·워터파크·푸드&;카페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입지여건 좋지만 평면은 단점]]
입지여건이나 생활환경은 좋지만 평면이 최근의 추세에 비해서는 뒤처지는 편이다. 설계 자체를 2006년 했기 때문이다. 2006년 사업 승인 이후 1~2년 내에 분양할 예정이었지만 주택 경기 위축, 조합원간 분쟁 등으로 분양이 지연됐다.
그러는 동안 당시 설계한 평면 등이 시대에 뒤처지게 된 셈이다. 3베이(전면에 배치된 방 개수)를 넘어 4베이까지 등장한 전용 59㎡형은 2베이에 머문다. 전용 84㎡형도 2베이와 3베이가 섞여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신 트렌드에 맞춰 설계를 변경할 수도 있었겠지만 이 경우 공사비 증가 등으로 조합원 부담이 늘어나게 된다”며 “이 때문에 사업승인 이후 설계 변경에 나서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시공사 측은 그러나 마감재 등 인테리어는 최신 트렌드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초 법원의 조합 설립인가 무효 판결로 분양 일정이 미뤄진 1구역도 최근 조합 설립 인가 무효 소송의 패소로 사업 추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내달 관리처분 변경 총회를 앞두고 있다. 3구역도 지난 2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현대,포스코, SK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해 오는 2015년까지 총 2182가구를 건립할 예정이다.
황정일(obidius@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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