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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4ㆍ1 부동산 대책에 이어 최근 8ㆍ28 전ㆍ월세대책까지 나오면서 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8ㆍ28 전ㆍ월세대책은 정부가 주택구입자금을 1%대 초저리로 빌려주고 훗날 집값 하락에 대한 손실까지 떠안는다는 정책이다. 특히 생애 첫 주택 구입자는 이를 이용하면 집값의 30%만 갖고도 나머지 70%까지 대출 받아 집을 장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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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ㆍ1 부동산대책에 따른 취득세ㆍ양도세 감면까지 더하면 주택 구입 부담이 크게 줄어드는 셈이다. 이에 대해 장기간 경기침체와 치솟는 물가에 쫓겨 지갑이 얇아진 청ㆍ장년 수요가 그 동안 미뤘던 주택 구매를 위해 거래시장에 나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부동산업계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서울 정릉동의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서너 달에 한두 명 꼴로 집을 보러 오는 방문객 수가 8ㆍ28 전ㆍ월세대책 발표 뒤 9월 들어 첫 주말에만 4~5명이 될 정도로 늘었다”고 말했다. 서울시의 아파트 거래건수를 보면 9월 들어 하루 평균 110건을 기록, 증가세로 돌아선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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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ㆍ직주근접ㆍ수익ㆍ중소형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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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호전된 분위기에 업혀 거래시장에 나선 이들 수요가 눈독을 가장 많이 들이는 분양 대상은 따로 있다. 대상의 특장은 도심형ㆍ직주근접형ㆍ수익형ㆍ중소형으로 압축된다. 도심형은 기존 도시에 자리를 잡는 입지를 뜻한다. 입주 직후 주변에 잘갖춰진 교육ㆍ문화ㆍ쇼핑ㆍ교통 시설을 바로 누릴 수 있다는 편리함이 강점이다. 주거지는 마련됐어도 기반시설이 완성될 때까지 생활 불편을 겪어야 하는 신도시나 택지지구와 다른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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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주근접형은 청ㆍ장년 수요가 선호하는 유형이다. 주거지와 직장 사이의 이동거리가 짧은 점이 특징이다. 치솟는 물가 속에서 출퇴근 시간과 비용을 아껴 자기개발과 여가에 쓰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정부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점도 중소형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1~2인가구의 증가도 한 배경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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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형ㆍ직주근접형 주택은 임대를 놓아 수익도 창출할 수 있다. 수요가 잘따라붙기 때문이다. 최근엔 건설사가 분양실적을 높이려고 구입자를 대신해 임대ㆍ관리하고 임대수익까지 챙겨주는 분양 서비스도 선보일 정도다. 부동산 전문가는 “도심형은 주변에 문화시설과 교통망이 발달해 있고 교육시설과 업무시설도 많이 포진해 있다”며 “이런 입지요소가 장기적 투자가치를 높여주는 요소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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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ㆍ경제ㆍ관광ㆍ상업 밀집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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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특장점을 빠짐없이 갖춘 아파트가 서울 심장부에 들어선다. 바로 ‘덕수궁 롯데캐슬’이다. 서울 시청 인근인 중구 순화동 1-67번지에 올 가을 둥지를 튼다. 이 곳은 반경 800여m 안에 지하철 1ㆍ2ㆍ5호선이 지나며 KTX서울역까지 900여m에 불과하다. 버스들이 서울역을 서부와 동부 ;지역을 잇는 교차점으로 삼고 있어 서울 전역으로 가는 버스노선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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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지역이 온통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여서 문화ㆍ편의시설은 말할 것도 없다. 덕수궁ㆍ경복궁ㆍ광화문광장ㆍ시청광장ㆍ청계천 등이 가까워 각종 문화공연 행사가 사시사철 벌어지는 곳이다. 남대문시장ㆍ동대문시장 등 재래시장과, 롯데ㆍ신세계 백화점 그리고 명동거리가 어우러져 쇼핑 1번지로서의 명성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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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이 지역은 청와대를 비롯해 서울시청ㆍ관공서ㆍ외국대사관ㆍ금융ㆍ언론ㆍ다국적기업이 밀집해 있는 전통적인 국제업무중심지다. 또한 이화여고ㆍ덕수중 등 역사 깊은 학교들도 즐비해 문화ㆍ외교ㆍ경제의 중심지면서 동시에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풍경 중 손꼽히는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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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보유자도 청약ㆍ전매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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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입지를 품은 덕에 덕수궁 롯데캐슬은 자체 만으로도 투자가치도 매력적이다. 배후수요가 탄탄해 환금성이 강하기 때문이다. 오피스텔과 결합된 고급주상복합 아파트로 4대문 안에서도 찾기 힘든 형태다. 전용면적이 공동주택은 31~117㎡로, 오피스텔은 32~41㎡로 구성돼 다양한 수요를 유치하는데 유리하다. 이를 활용해 임대수익도 거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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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외국인 관광객 수가 급증해 도심 내객실이 부족해지자 이들에게 단기간 빌려주며 수익을 거두는 임대 서비스도 생겨나고 있을 정도다. 또한 4ㆍ1부동산대책의 혜택을 맘껏 누릴 수 있는 아파트이기도 하다. 5년간 양도소득세 면제는 물론 청약가점제 축소로 주택을 보유한 청약 1순위자도 분양 받을 수 있다. 특히 계약 즉시 전매 가능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오랫동안 신규 공급이 없었던 데다 업무ㆍ관광ㆍ상업 임대수요가 몰려있는 곳이어서 투자 대상으로서 잠재력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직주근접형 거주를 원하는 실수요 외국인들의 발길이 많은 곳이어서 활용도도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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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식(tangopark@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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