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은 이달 중순 방배마에스트로 주상복합 단지 내 상가인 방배마에스트로몰을 분양할 예정이다. 계약면적 4108.35㎡에 지하 1층~지상 3층, 26개 점포 규모다. 방배마에스트로(아파트 118가구·오피스텔 45실)는 지난해 10월 분양에서 최고 109대 1의 경쟁률로 단기간 내 계약을 마감한 바 있다.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상가 앞쪽 방배5구역에 현대건설이 THE H(디에이치) 아파트 2600여 가구를 짓는다. 방배동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사당동에서 진행 중인 주택정비사업까지 더하면 일대는 모두 1만여 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나게 된다. 서울 기준 평균 가구원 수가 2.47명인 것을 감안하면 상가 주변으로 약 2만4700명에 달하는 수요가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 ；
지하철 4·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이 걸어서 1분 거리에 있는 더블 역세권 상가다. 서초대로와 동작대로, 남부순환로, 올림픽대로 등이 인접해 있다. 여기에 지하철 7호선 내방역과 2호선 서초역 사거리를 잇는 서리풀터널이 개통되면 유동인구 확보가 수월해질 전망이다. 상가는 서리풀 터널 개통 시기(2019년 2월)와 비슷하게 완공될 예정이다.
지하층을 제외한 지상층 상가 모두를 서초대로변 전면에 배치한다.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에스컬레이터, 휴게공간, 지하층 전용출입구 등이 도입된다.
분양 관계자는 “1만여 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타운이 제 모습을 드러내고 서리풀터널이 본격 개통하는 시점이 되면 방배동 상권은 서초구에서 내로라하는 최고의 상권이 될 것이다”며 “이 상가는 신흥 주거타운을 배후에 두고 서리풀터널 호재도 갖춘 만큼 놓쳐서는 안될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분양홍보관은 서초구 방배동 426-1번지, 201호에 마련돼 있다.
조인스랜드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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