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서초역 앞 ‘꽃마을’이 최고급 중층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된다.
금호건설은 ‘꽃마을 1구역’ 6500평 부지에 60평형대 이상 대형 아파트 200가구를 짓겠다고 21일 밝혔다. 서초동 1498-17번지 일대의 서초동 꽃마을은 노후불량 건물 밀집지역이다.
[[60평형대 이상 200가구, 내년 하반기 분양]]
금호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제일은행, 우리은행과 ‘서초동 꽃마을 아파트 신축 및 분양사업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 약정을 체결했고 현재 토지 매입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토지 매입 작업을 곧 끝내고 인허가 절차를 밟아 내년 하반기 분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사업은 지주공동개발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이 땅에는 11~13층까지의 건물만 짓게 고도제한이 걸려있으나 서초구와 서울시가 20층 이상 건물을 지을 수 있게 고도제한을 완화하는 안을 놓고 협의 중이어서 협의 결과에 따라 아파트 층수가 더 높아질 수도 있다.
서초동 꽃마을은 서울 강남권에 남아 있는 마지막 금싸라기 땅 중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함종선 기자(jsha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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