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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 분양가 싸지 않네

등록일자

2008년 08월 06일

자 료 원

조인스랜드

오는 9월 말 첫 분양에 나설 예정인 광교신도시 역시 당초 정부 예상치보다 분양가격이 최고 40% 높게 책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울트라건설은 광교신도시 첫 분양아파트에 대한 분양가를 3.3㎡당 1300만~1350만원에 결정하고 내달 2일 수원시에 분양승인을 신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주택 규모인 111㎡는 3.3㎡당 1300만원, 나머지 중대형 아파트 146~232㎡는 3.3㎡당 1350만원에 책정했다. 이는 당초 경기도시공사가 지난해 광교신도시 착공당시 밝힌 3.3㎡당 예상 분양가보다 150만~400만원 가량 높은 것이다.

[[중소형도 3.3㎡당 1300만원대 책정]]

국토해양부 역시 전신인 건설교통부 시절부터 분양가상한제와 택지공급제도 변경 등을 통해 수도권 2기 신도시 중소형 분양가를 3.3㎡당 800만~1000만원으로 낮춘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정부와 지자체가 서민들의 청약 계획에 혼란만 부추겼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특히 이 같은 추세라면 오는 2010년 10월부터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인 송파신도시도 정부가 예상한 3.3㎡당 900만원대를 훨씬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분양가는 내리지 않는데 분양가상한제로 7~10년간 아파트를 팔 수 없어 수요자들의 불만도 나온다. 한 청약 예정자는 "주변 시세에 비해 결코 싸지 않은 아파트를 10년간 못팔게 하는 것은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조인스랜드 취재팀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 저작권자 : 중앙일보조인스랜드(주),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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