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번째로 공급된 서울시 장기전세주택(시프트) 청약결과 1순위에서 청약경쟁률이 평균 7대1을 기록했다.
12일 SH공사에 따르면 10일부터 12일까지 세곡리엔파크, 신정이펜하우스, 반포리체 시프트 1466가구에 대해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1만128명이 신청해 평균 6.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평균 경쟁률인 6.8대1을 넘어선 것이다.
재건축 매입형인 반포 리체가 총 43가구 모집에 1070명이 청약하면서 최고 24.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신정이펜하우스 3단지 84㎡가 109가구 모집에 1560명이 신청 14.3대 1로 그 뒤를 따랐다.
[[전세난으로 사람 더 몰려]]
최근 전셋값 상승으로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는 시프트에 입성하려는 수요자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소형 선호도가 높아 전용 59㎡형(936가구)에 전체 청약자의 절반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만 신정3지구의 고령자용과 114㎡는 1순위 청약에서 미달돼 13일 2순위자를 대상으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고령자주택은 1순위 만 65세 이상, 2순위 만 60세이상인 가구주 등이 청약할 수 있다. 전용 114㎡형 청약예금가입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시프트는 SH공사가 건설한 주택과 서울시에서 매입한 재건축 임대주택으로 임대료는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 70~80% 수준으로 책정됐다.
서류심사 대상자발표는 1월26일, 당첨자 발표는 3월11일에 SH공사 홈페이지 또는 SH공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계약은 3월21~3월30일까지다. 입주는 단지별로 2011년 4월부터 7월까지다.
임정옥(jolim@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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