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개관한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 포스코 더 샾 스타파크(하나은행 전산 센터부지) 오피스텔 모델하우스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졌다.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측은 이날 오전 300명이 다녀갔으며 오후 방문객까지 포함하면 8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모델하우스 강민이 소장은 “홍보를 크게 하지 않았고, 오피스텔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관람객이 예상보다 많은 편”이라고 전했다. 27,28,32,35,36,38,41,45,48,52,54,55,57,58평형 119실로 구성된 이 오피스텔은 4∼5일 국민은행에서 청약을 받는다.
영동대교 진입 직전 강남구 청담동 사거리에 마련된 모델하우스엔 35평형(전용면적 24.8평)만 부스가 설치돼 있었다. 그동안 선보인 주거용 오피스텔과는 달리 칸막이가 없어 원룸형 오피스텔 같은 느낌이 들었다. 발코니가 없어 좀 좁다는 반응도 나왔다. 포스코 건설 관계자는 “바닥난방이 되고 온돌마루도 깔아 주거용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다”고 밝혔다. 이 오피스텔의 전용률은 69.7%다. 화장실은 1개다.
포스코 건설측은 “잠실 스타파크는 지상 총 39층이지만 오피스텔은 지상2∼6층에 들어선다”며 “한강 조망은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20∼30평형대는 북향이 제법 된다. 남향은 50평형대 위주로 배치했다고 이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근 강남권 일대 아파트값이 급등한 때문인지 분양가가 저렴하다는 반응이 적지 않았다. 분양가는 평당 920만∼1030만원이다.로열층 기준으로 27평형은 2억5300만원,35평형 3억2700만원,45평형 4억5300만원,58평형 6억1800만원 선이다.한 관람객은 ”한강이 안보이지만 분양가가 비교적 저렴해 임대를 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청약은 4∼5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국민은행 본점과 지점에서 가능하다. 국민은행 인터넷 뱅킹이나 ARS로도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은 만 20세 이상(1985년 6월 22일 이전 출생자) 1인당 한 건만 신청할 수 있다(중복신청 불가). 청약통장이 없거나 세대주가 아니어도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는 8일 오후 2시 모델하우스와 포스코건설 홈페이지에서 공개한다.
포스코건설측은 청약과열을 막기 위해 청약증거금을 대폭 올렸다. 20평형대는 2000만원,30평형대는 3000만원,40평형대는 4000만원,50평형대는 5000만원이 있어야 가능하다.다만 총 분양금액의 40%까지 무이자로 빌려줘 초기부담금은 낮은 편이다. 포스코 건설 관계자는”관심은 많지만 청약증거금이 너무 많아 청약을 못하겠다는 사람들도 제법 된다“고 말했다.
스타파크 아파트 50∼100평형 213가구는 이달말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7차 동시분양에서 분양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02-545-9200.
박원갑 기자(wkpar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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