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구 대일학원 부지)에서 통합 생활모드 연출 시스템을 적용한 ＇신도림 2차 푸르지오＇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단지는 지하 4층 지상 19층짜리 2개동으로 총 90가구 규모다.
평형별로는 31평형 30가구, 44평형 60가구 등이다.
1,2호선 환승 신도림역 역세권 아파트
이 아파트는 뛰어난 교통여건이 장점.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서울 서남부지역의 주요 간선도로인 경인로와 인접해 시청, 여의도, 영등포 등으로의 진입이 쉽다.
주거여건도 괜찮은 편이다. 애경 백화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고대구로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가깝다. 도림초등학교, 미래초등학교, 신도림중학교, 구로고등학교 등도 가깝다.
서울 서남부 생활권의 한복판에 들어서
그동안 공장터 등으로 낙후됐던 지역 이미지도 최근 잇따른 개발사업으로 크게 개선되고 있다. 부지 바로 앞의 대성연탄부지에는 호텔, 컨벤션시설, 업무시설 등이 들어서는 대형 컨벤션센터가 지어질 예정이다. 2007년에는 연면적 10만평 규모의 신도림 테크노마트 테마쇼핑몰도 문을 연다.
구로구청은 장기발전계획에 따라 신도림역 주변을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 인근 공장시설을 모두 이전하고 이 지역을 업무,유통,상업 복합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최초 ‘통합 생활모드 연출 시스템’ 적용
단지는 친환경 주거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나무와 조형물이 조화를 이룬 쌈지마당이 조성된다. 옥상에도 정원이 들어선다.
또 이 단지에는 국내 최초로 실내조명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통합 생활모드 연출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통합 생활 모드 연출시스템은 제어기를 통해 조망 밝기조절, 전동커튼의 개폐조절 등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방식이다. 파티 모드, 와인 모드 등 사용자 취향에 따라 실내 분위기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 조명을 자유롭게 조절해 에너지 절약뿐만 아니라 상황에 맞는 실내 분위기 연출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한다.
분양가는 평당 1600만원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역 인근 대우 주택전시관에 위치하고 있으며, 7월 21일 문을 연다. 입주는 2008년 10월 예정이다.
02 - 508 - 5730
김영태 기자(neodelhi@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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