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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청약 열기의 중심지였던 인천 경제자유구역에서 이번에도 분양 큰 장이 선다. 이번에 장이 설 곳은 중구 영종동 등 일대 영종지구. 영종지구는 송도·청라와 함께 인천의 3대 경제자유구역으로, 영종지구 내 하늘도시에서 10월 6개 업체가 7000여 가구를 동시 분양하는 것을 시작으로 분양을 본격화한다.
이번이 첫 분양으로 상반기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청약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하늘도시 분양 첫 테이프]]
10월 동시분양 물량은 현대건설·우미건설·한라건설·한양·신명종합건설·동보주택건설 6개 단지 총 7147가구. 대개 수요가 많은 중소형(전용 85㎡ 이하)이다. 동보주택건설 단지는 바닷가 쪽에 들어서 일부 가구에서는 서해를 조망할 수 있다. 특히 3면 개방형이어서 조망권이 뛰어날 전망이다.
신명종합건설 단지 역시 일부 가구에서는 서해를 조망할 수 있다. 전용 56~57㎡의 소형인 데도 4베이 구조여서 조망권과 일조권이 뛰어날 전망이다. 우미건설 아파트에서는 서해와 송산 생태공원을 조망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와 대형 체육·근린공원, 중심상업지구가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라건설 단지는 중대형으로 상업지역과 공공업무시설이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들어선다. 한양 단지 바로 앞에는 대형 공원이 있어 마당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 단지는 98%가 남향으로 배치된다. 골프연습장·휘트니스 등 입주자 전용 편의시설도 대폭 강화된다.
이들 단지들의 분양가는 아직 확정은 안 됐지만 3.3㎡당 900만~1000만원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상반기 송도지구(3.3㎡당 평균 1260만원)나 청라지구(3.3㎡당 평균 1085만원)에서 나왔던 신규 분양 단지 분양가보다 저렴한 편이다.
송도·청라와 마찬가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중소형은 계약 후 3년, 중대형은 계약 후 1년간 팔 수 없다. 영종지구가 과밀억제권역이 아니어서 양도소득세는 취득 후 5년 이내에 팔면 100% 면제된다.
영종지구 분양 물량의 30%는 인천 거주자에게 우선 분양되고, 70%는 서울·수도권 거주자에게 돌아간다. 모두 민간주택이어서 청약부금·예금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교통 여건 좋아]]
영종지구는 면적이 청라지구(1780만㎡)에 비해 무려 7배 이상 더 크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공항을 끼고 있는 영종지구를 쇼핑센터·비즈니스파크·엔터테인먼트·도매센터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산업 기능을 가진 복합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제적인 비즈니스·레저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현재 영종브로드웨이 조성사업, 밀라노디자인시티, MGM스튜디오, 메디시티 건설 등이 추진 중이다. 영종브로드웨이는 66만㎡ 규모로 극장 10여 개와 브로드웨이 도서관 등의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밀라노디자인시티는 코엑스 6개 규모의 전시장 4개 동과 베르디 국립음악원 등 이탈리아의 10개 기관을 유치할 예정이다. 영종지구는 송도·청라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서울이 먼 게 단점이다.
하지만 영종대교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통해 서울·수도권으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또 10월 인천대교가 완공되면 제2·3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돼 인천이나 수도권 남부권 등지로의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교통망이 대폭 확충되는 데가 각종 개발호재가 많아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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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종지구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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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종지구 조감도 | |
황정일 기자(obidius@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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