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탄 신도시 아파트 분양가가 평당 900만원을 넘어섰다. 5일부터 청약 접수하는 동탄신도시 롯데캐슬은 최고 평당 910만원이다. 3-3블록에 분양되는 이 단지는 35∼68평형 1222가구로 40평형대 이상의 분양가가 900만원이 넘는다. 6가구의 복층형인 68평형이 평당 904만원인 6억1508만원, 59평형(4가구 복층형)은 평당 910만원선인 5억3779만원이다. 50평형이 4억5055만원, 43평형 3억9162만원, 40평형 3억6200여만원이다. 30평형대는 870만원대로 35평형 3억640만원, 37평형 3억2400여만원이다. 이 아파트는 시범단지 북쪽에 붙어 들어서 중심상업지역에서 가깝다. 각급 학교가 주변에 있다. 앞서 지난달 초 분야된 포스코건설 단지는 평당 900만원에 못미쳤다. 58평형이 5억2000여만원으로 평당 897만∼988만원이었다. 42평형은 860만원대인 3억7020만원이었다. 37평형이 830만원대인 3억800만∼3억1100만원 정도였다. 전용면적 25.7평 이하는 평당 780만원 이하였다.
이에 대해 분양업체측은 "포스코 등 앞서 분양된 단지들보다 1년 반 넘게 늦게 택지를 공급받아 택지비가 비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아파트 부지는 2004년 12월 공급됐는데 평당 479만원이었다. 2003년 4월 공급된 포스코건설 단지 부지는 평당 353만원이었다.
동탄 신도시에서 전용 25.7평 초과 물량은 롯데캐슬 단지에 이어 다음달 마지막으로 5-1블록에서 나온다. 우미건설ㆍ제일종합건설이 짓는 단지로 31∼56평형으로 총 1316가구 가운데 31평형 732가구는 원가연동제 적용을 받는다. 롯데캐슬 단지와 붙어있다. 5-1블록 단지의 경우 전용 25.7평 이하는 평당 710만원 정도로 예상돼 평당 최고 900만원대의 25.7평형 초과 분양가를 고려하면 같은 단지에서 평형에 따라 분양가 차이가 평당 150만원 넘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안장원 기자(ahnjw@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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