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초 이달말 경기도 남양주 가운지구에 분양할 예정이던 주택공사의 중대형 단지 분양이 다음달 이후로 연기됐다.
주택공사 관계자는 “입주시기 등 전체 일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분양일정을 잡지 못했다”고 밝혔다. 주택공사는 이달 말 모집공고를 내고 다음달 초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었다.
현재로선 분양일정이 불확실하다. 모집공고가 다음달 초에 날지, 중순 아니면 추석을 넘길지 결정된 바가 없다.
[[입주 등 전체 일정 미정으로 연기]]
어쨌든 모집공고 발표 시기가 이달에서 다음달로 늦춰짐에 따라 이 아파트는 청약가점제 적용을 받는다. 전체 공급물량의 50%는 청약예금 1순위자 가운데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가점제에 따라 분양되고 나머지 50%는 추첨방식으로 공급된다. 청약자격은 남양주·구리 거주자로 제한된다.
남양주 주공 중대형 단지는 3개 단지로 151~183㎡ 288가구. 분양가는 주택공사가 정한 잠정 분양가 수준에서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주택공사는 3.3㎡당 1080만원으로 예정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중대형이어서 채권입찰제 대상이지만 주변 시세의 90%가 이보다 낮아 채권입찰제는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봤다.
분양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다소 분양가 조정은 있겠지만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가는 예정가격과 별 차이 없을 듯]]
가운지구는 남양주시 도농동·가운동, 구리시 수택동 일대 49만여㎡다. 동쪽으로 남양주시, 서남쪽으로 서울시, 북쪽으로 의정부시와 인접해 있다.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남양주나들목 바로 앞이어서 강남·북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청량리~덕소간 복선전철 도농역에서 가깝고 6번 국도,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하기도 쉽다.
인근에 GS스퀘어백화점, 이마트, 농수산물도매시장, 한양대병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과 시청 제2청사 등 주요 행정기관이 있다.
가운지구에는 총 8개 단지의 아파트 등 3300여가구가 들어선다. 전용 60㎡ 이하 국민임대 2개 단지 1800여가구, 전용 60~85㎡ 공공분양 3개 단지 1000여가구와 이번에 분양되는 중대형 3개 단지 등이다. 중소형 3개 단지는 2005년 12월 분양돼 내년 10월 입주예정이다.
안장원 기자(ahnjw@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 저작권자 : 중앙일보조인스랜드(주),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