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은 충남 당진군 원당리에 한라비발디아파트 분양에 나섰다. 견본주택은 5일 열었으며 청약은 중순께 시작한다.

충남 당진군 원당리 811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당진 원당 한라비발디 아파트는 47평 103가구, 39평 249가구, 35평형 51가구, 33평형 307가구 총 710가구의 대단지로 이뤄지며 입주는 2009년 8월 예정이다.

철강 밸리 등 개발재료 넉넉

당진은 최근 석문국가산업단지 등 지방산업단지의 조성과 현대제철, 동부제강과 같은 대형 기업체 유치, 당진테크노폴리스 조성계획, 평택･당진항 건설 등 개발호재가 많은 지역이다.

또 ＇당진비전21＇프로젝트에 따라 2008년 시승격을 위한 각종 개발계획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인구 증가와 더불어 산업도시로서의 성장이 기대된다.

서해안 고속도로 당진IC와 확장예정인 32번 국도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 및 인근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고 시외버스터미널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건설중인 당진~대전 고속도로 및 건설계획에 있는 당진~천안 고속도로 완공시, 광역 교통망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교통 좋고 생활편의시설도 넉넉

단지 인근에는 원당택지개발지구가 있어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원당초등학교, 호서중･고등학교가 가깝다. 단지 바로 앞에 롯데마트 입점이 추진되고 있고, 인근에는 당진종합병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원당 한라비발디는 당진군내 최고층(22층) 아파트로 친환경 단지조성에 중점을 두어 P플라자, 파크, 가든 등 3가지 테마로 조경시설을 만든다. 단지내에 생태연못과 관찰 테크가 결합된 자연학습 공간, 동화를 주제로 한 어린이 EQ놀이터, 소규모 공연 등이 가능한 야외무대, 오버브리지와 단지내 조깅트랙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바닥재와 벽지 등을 친환경 자재로 마감하고 조망권과 채광성을 극대화한 탑상형 설계(일부 가구)로 외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첨단, 안전, 웰빙, 절약을 테마로 홈오토메이션, 초고속정보통신, 무인경비시스템, 위성방송수신시스템, 디지털도어록 등의 설비를 마련한다.

멀티테라피로 주거안정 꾀해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빌트인 시스템, 가변형 벽체, 최상층 다락방, 확장형 발코니 공간계획 등으로 실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다고 회사관계자는 덧붙였다.

멀티테라피 적용도 눈에 띈다. 멀티테라피란 그림, 음악, 운동, 후각, 미각, 촉각 등 다양한 요소를 결합해 만든 ‘아트케어(art care)＇로 입주민의 건강과 주거안정을 고려한 시스템이다.

또 단지 중앙에 원적외선사우나, 헬스장, 골프연습장 등의 휘트니스센터를 설치하여 입주민들의 건강과 친목을 도모하며, 휘트니스센터에는 입주후 전문업체가 운영하는 서비스를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문의:041-358-4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