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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자연& 분양가 평당 710만원

등록일자

2005년 07월 04일

자 료 원

조인스랜드

동탄신도시에 분양되는 경기지방공사의 자연& 아파트(23∼33평형 1289가구) 분양가가 1년전에 분양된 동탄 시범단지 분양가와 비슷하게 최종 결정됐다.

최근 발표된 입주자모집공고에 따르면 자연&의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으로 23평형 1억6900여만원, 24평형 1억7100여만원, 29평형 2억700여만원, 32평형 2억3300여만원, 33평형 2억3700여만원이다. 평당 710만원이다.

분양가를 택지비, 건축비로 나눠보면 택지비 262만원, 건축비 448만원이다. 전용면적 18평 이하와 전용 18∼25.7평 이하의 평당 분양가 차이가 나지 않은 데 대해 경기지방공사 관계자는 “같은 땅이고 마감재 차이가 거의 없어 평당 분양가를 같이 책정했다”고 말했다.

이같은 분양가는 3월 3차 동시분양때의 740만원대보다 30만원 이상 싸고 지난해 10월 2차 동시분양때보다도 저렴하다. 지난해 10월엔 평당 730만∼790만원이었다.

지난해 6월 시범단지의 분양가는 평당 670만∼730만원이었다. 이번 자연&의 분양가는 앞으로 동탄에 나올 민간건설업체들의 분양가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끌었다.

당장 포스코건설이 평당 700만원대 후반에 분양하려고 해 화성시측과 분양가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화성시측은 3월 3차 분양때와 같은 선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하반기 분양예정인 단지들 가운데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는 단지들의 분양가에도 영향을 미친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의 순수 택지비는 평당 240만∼250만원이었다.

자연&의 건축비는 평당 450만원선인데 이는 분양가 상한제에 적용되는 기본형 건축비에 각종 가산비용을 합친 거의 최고 가격대다.

때문에 분양가 상한제 단지의 분양가 역시 자연&의 수준 이하로 예상되는 것이다.

경기지방공사측은 이같은 건축비로도 충분히 질 좋은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경기지방공사 관계자는 “마감재 수준을 앞서 분양한 단지들보다 상당히 업그레이드시켜 민간 아파트와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자연&은 청약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공급물량의 30%를 화성시 거주자(거주기간 1년 이상)에 우선공급해 5일부터 청약접수한다.

안장원 기자(ahnjw@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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