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께면 경기도 김포시 고촌면 신곡리에서 2784가구나 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일반에 분양된다.
현대건설은 신곡리 5만5000여평에서 벌이는 도시개발사업의 아파트를 10월말 분양키로 하고 현재 토지소유권 이전과 함께 인허가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서부 경기권에서 이처럼 3000여가구에 가까운 초대형 단지가 한꺼번에 분양되는 것은 처음이어서 서울 강서지역과 인천ㆍ김포 및 고양ㆍ파주 등지의 주택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도 “수도권 서부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설계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외벽을 주상복합아파트에 적용하는 알루미늄 커튼월로 시공해 고급화하고 단지조경 면적을 늘리는 한편 수영장과 휘트니스센터 등 체육시설을 많이 마련할 계획이다. 주차장은 지하에 마련해 지상을 공원화하는 설계를 그리고 있다. 평형도 32~60평형의 중대형 중심으로 꾸미고 각종 커뮤니티 시설을 많이 마련해 김포를 대표하는 단지로 만든다는 게 현대건설의 의도다.
그러면서도 가급적 ‘홈타운’대신 새로 만들고 있는 브랜드를 붙이기로 했다. 분양가는 평당 850만원 이상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이곳은 외곽순환고속도로를 5분 이내에 탈 수 있을 정도로 도로교통 여건이 뛰어나고 경전철 건설 등도 예정돼 있어 김포권역에서는 서울 접근성이 가장 낫다는 평가를 받는다.
황성근 기자(hsgun@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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