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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특별공급분 1767가구 잠정 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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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자 |
2006년 02월 21일 |
자 료 원 |
조인스랜드 |
판교 3월 공급물량 9420가구 가운데 1767가구가 특별공급으로 잠정 결정됐다. 당초 예상(10%)보다 일반인이 청약가능한 물량이 크게 줄어든다.
건설교통부와 대한주택공사는 판교 3월 공급물량 가운데 분양아파트 특별공급분은 공급물량 5844가구의 10%인 584가구, 임대아파트 특별공급분은 공급물량 3576가구의 33%인 1183가구로 잠정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러나 공급승인권을 가진 경기도는 임대아파트 특별공급 물량이 많다는 이유로 조정을 요구하고 있다. 때문에 공급물량에 대한 변수가 있는 상태다.
주공이 내놓은 잠정 물량에 따르면 특별공급분 1767가구, 분양 5260가구, 임대 2393가구 등으로 청약통장 가입자에게 주어지는 물량은 7653가구다.
분양아파트 특별공급분은 판교 이주자 112가구와 장애인 등에게 공급된다.
이들이 33평형을 원할 경우 모두 33평형을 공급할 수 있다.따라서 특별공급내에서 33평형 경쟁률이 훨씬 치솟을 수도 있다.
이번 3월에는 3자녀 이상 가구주에게 주어지는 특별공급이 실시되지 않는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등 관계법령을 보완해야하는 문제가 남아있어서다.
임대아파트 특별공급분은 경기도의 승인을 받아 요건을 갖춘 세입자(2001년 7월17일 이전부터 거주)에게 전용 18평 이하짜리를 공급한다. 임대아파트 가운데 전용 18평 이하는 모두 2630가구로 절반 가까운 물량이 특별공급분으로 빠져 나가는 셈이다.
김준현 기자(takeital@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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