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부동산 침체에도 불구하고 KTX천안아산역세권 일대의 상업용지 분양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20일 주택공사 아산신도시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실시된 호텔부지 1곳과 주유소 터 3곳 등 4필지 입찰에서 호텔부지는 3대 1의 경쟁 끝에 입찰 예정가 보다 10억원 이상 높은 560억원에 낙찰됐으며 3곳의 주유소도 3대1의 경쟁률을 보이면서 입찰 예정가보다 50% 높은 평당 400만-500만원에 각각 낙찰됐다.
[[상업용지 45필지 경쟁입찰]]이에 힘입어 주택공사는 오는 26일 상업용지 66필지(20만3801㎡) 가운데 45필지 6만7881㎡에 대한 경쟁입찰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입찰에서 가장 관심이 쏠리고 있는 백화점과 대형할인점이 들어갈 수 있는 천안 불당동 2블록과 아산시 배방면 9블록 상업용지 2필지에는 이미 국내 유명 백화점 2곳과 할인점 3곳 등이 입찰 참가의사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공 관계자는 "부동산 침체에도 불구하고 KTX와 수도권 전철이 연결되고 인근에 국내 최대규모의 삼성테크노 컴플렉스 등이 입지해 있다는 점 때문에 KTX천안아산역세권 상업용지 분양에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분양을 낙관하고 있다.
함종선 기자(jsha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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