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들이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아파트 용지에 대해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29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이날 세종시 시범생활권 내 공동주택 용지 17필지(88만9000㎡·1만5428채)에 대한 분양신청을 받은 결과 참여한 건설사가 없어 모두 유찰됐다.
LH 세종시 건설사업단 관계자는 “감정가의 60~70%선에 공급된 필지도 있어 기대를 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았다”며 “주택 경기침체로 건설사들이 부담을 느낀 것 같다”고 말했다.
토지의 공급가격은 분양아파트 용지는 72억8263만~648억6928만원이었고, 분양ㆍ임대아파트는 78억3217만∼373억2068만원이다.
한편, 이날 미분양된 용지는 내달 8일부터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매각된다.
함종선(jsham@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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