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신도시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저렴한 분양가에 비해 교통 여건이 다소 부족하다고 지적돼 왔으나 김포 한강로 개통으로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주거 벨트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한강신도시의 교통여건이 나아지면서 이 지역 분양 시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서울에서 전세난을 피하려는 이주 수요자가 더해져 김포한강로 개통 이후 한강신도시의 부동산시장 분위기가 크게 달라진 모습이다.
지난 7월 개통된 김포한강로는 한강신도시~서울 개화동 방화대교남단을 잇는 총길이 17.32km의 왕복 6차로 고속화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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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로와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김포에서 여의도까지 20분, 강남까지 4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실제로 개통 후 한강신도시를 찾는 방문객들이 부쩍 늘고 있으며, 신규 아파트 입주율과 미분양 아파트의 계약률도 높아지고 있다.
또 한강신도시~김포공항간 지하철을 건설하는 내용의 김포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안 금년 12월 국토해양부가 승인할 경우 서울과의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래미안 한강신도시가 대표적인 수혜단지다. 이 단지는 지하2층, 지상18~25층 7개동 579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101㎡형 464가구, 125㎡형 115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1000만원대다. 계약금 10%, 잔금90%로 전매가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계약금 10%는 계약 당일과 한 달 뒤 각 5%씩 분할 납부 가능하며, 입주 시기는 오는 2012년 2월로 예정돼 있다. 분양문의 031-985-3633.
조인스랜드 취재팀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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