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에 전국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는 2만5000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주택공사에 따르면 9월에는 분양 2만545가구, 임대 4758가구 등 총 2만5303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8월의 1만5872가구에 비해서는 59.4% 증가한 것이지만 작년 동기의 3만1907가구에 비하면 20.9% 감소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8455가구, 대구 4017가구, 충남 2966가구, 경북 2026가구, 기타 지역이 7839가구로서 8월 대비 수도권은 57.0%, 지방은 60.7% 각각 늘었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 이하가 5460가구(21.6%), 60㎡ 초과~85㎡ 이하가 1만1755가구(46.5%), 85㎡ 초과가 8088가구(31.9%)로 국민주택규모 이하(85㎡이하)가 전체 물량의 68.1%를 차지한다.
안장원 기자(ahnj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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