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문화·상업의 중심에 랜드마크 상가가 분양될 예정이다. 세종시 2-4생활권 중심상업지구에 선보이는 세종가로수길 상가(어반아트리움 P5블록)다.
어반아트리움은 세계 최장 길이인 1.4㎞로 조성되는 유럽식 스트리트형 도시문화상업시설이다. P1~P5블록 총 5개로 구성된다. 기존 상업시설만의 기능에서 벗어나 문화·상업·업무가 복합적으로 연결된 컬처 랜드마크로 조성돼 향후 세종시를 대표하는 문화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2-4생활권은 상가가 밀집된 거대한 상권을 형성한다. 주거단지·정부청사 인근의 소규모 동네 상가가 아닌 세종시 ＇다운 타운＇이 될 것이란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공연장·전시관·도시상징광장·신개념 재래시장·영화관 등이 들어선다. ；
이 상가는 어반아트리움 중에서 유일하게 호텔·유흥가로 바로 이어진다. 이 때문에 밤 늦은 시간까지 이용객이 끊임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 세종아트센터(2019년 예정)와 중앙공원(2021년 예정), 국립세종수목원 등의 이동 동선 상에 자리해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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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당3000만원 중반대]]
세종가로수길 상가는 근린생활시설(지상 1~6층), 판매시설(지상 11~12층), 문화·집회시설(지상 4~6층), 업무시설·오피스텔(지상 7~10층)로 각각 구성된다.
P1~P3블록, P4~P5블록이 각각 3층에서 브릿지로 연결돼 상가 간 시너지가 기대된다. 건물 4~6층에 메가박스 영화관 입점이 확정됐다. 상층부 포인트 타워에 오피스텔 32실이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메가박스 영화관이 입점하며, 고급형 신개념 재래시장이 마켓 역할을 하면서 어반아트리움 가운데서 가장 집객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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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가는 5월 말이나6월 초께 분양될 예정으로, 분양가는 3.3㎡당 3000만원 중반대(1층)다. 분양 관계자는 ＂세종 어반아트리움은 서울 명동, 부산 서면 같은 전국구 상권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특히 오피스텔은 1억 초중반이나 2억 초반대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고, 상가도 ；입지가 좋아 ；낙찰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인스랜드 취재팀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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