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은 이달 26일 이안경산진량 아파트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경북 경산시 진량읍 선화리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1~지상 19층 6개동으로 이뤄지며 540가구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형 178가구, 74㎡형 227가구, 84㎡형 227가구다. 일반분양물량은 220가구다.
데크 설계를 적용해 지상에 차 없는 친환경 테마공원 단지로 꾸며진다. 단지 앞에 대구CC가 있어 일부 가구는 집 안에서 골프장 조망을 할 수 있다. 가구별로 수납공간이 넉넉하게 갖춰진다.
진량읍 일대는 대구가 가깝다. 경부고속도로 경산나들목이 가깝고 경부선·대구선철도 등이 지난다. 선화도시개발계획이 있고 인근에 경산사업단지가 있어 배후 수요층이 꾸준하다는 게 업체의 주장이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 선에 책정될 예정이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이 일대는 2007년 이후 새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었던 데다 중소형에 대한 관심이 커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북 경산시 진량읍 선하리 513-3에 있다. 분양 문의 053-857-1006.
최현주(chj80@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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