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대한주택공사가 공급하는 단지내 상가가 이달 20일부터 잇따라 쏟아진다.
13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올 하반기 공급 예정인 아파트 단지내 상가는 전국 66개 단지, 506개 점포에 달한다.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는 239개 점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판교(25개), 광명소하(33개), 군포부곡(29개), 김포양곡(19개)등이 공급 예정이다.
특히 전국적으로 9곳의 주공상가 배후는 1000가구 이상으로 수도권에서는 양주고읍 8BL(1124가구), 광명역세권 Aa-1BL(1354가구), 오산누읍 (1179가구)등이 눈에 띈다.
[[성남 판교 상가 인기 끌 듯]]
하반기 첫 공급은 오는 20일로 수도권에서는 성남판교 A23-1BL을 비롯해 광명소하, 군포부곡, 오산누읍, 김포양곡, 김포마송, 양주고읍등지에서 비수도권에서는 광주진월, 울산매곡 서귀포 대정등지에서 분양 스타트를 끊는다.
특히 주목을 끌고 있는 지역은 성남판교 A23-1BL (공공분양, 464가구)로 7개가 점포의 예정가격 은 5억1300만원~5억7000만원 선이며 분양에 앞서 오는 17일~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현장이 개방된다.
단, 주공상가는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되다보니 인기지역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낙찰가률이 기습적으로 예정가격 대비 두배를 넘는 사례도 발생하므로, 적정 수익률을 감안해 투자에 나서야 한다. 지난 달 6월 판교 공급분에서는 3.3㎡당 최고 7000만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함종선 기자(jsham@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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