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의 청라 더샾레이크파크가 첫날부터 높은 계약률을 기록했다.

포스코건설은 청라 더샾레이크파크의 계약 첫날인 지난 11일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365명의 당첨자가 계약을 맺어 47%의 계약률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청라 A28블록에 들어서는 청라 더샾레이크파크는 지하1층, 지상48~58층, 4개 동에 766가구로 이뤄져 있다. 전용면적 별로는 ▲100㎡ 266가구 ▲106㎡ 338가구 ▲107㎡ 53가구 ▲137㎡ 107가구 ▲188㎡ 1가구 ▲209㎡ 1가구 등이다.

 

[[포스코건설 "계약 무난히 끝낼 듯"]]

포스코건설 측은 "계약 마지막인 13일에 몰릴 것으로 봤지만 계약자들이 많이 몰려 첫날부터 예상 외의 높은 계약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청라 더샾레이크파크는 지난해 12월23일부터 진행한 청약에서 최고 14대 1, 평균 3.33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에서 전 평형 마감된 바 있다.

분양가는 발코니 확장 비용을 비롯해 시스템 에어컨, 빌트인 냉장고까지 포함해 3.3㎡당 평균 약1350만 원 선이다. 계약금 10%는 5%씩 두 번에 걸쳐 분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