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셋을 쓴 순간 가구 내부는 물론 옥상정원까지 ；실제로 걷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피데스개발이 경기도 판교신도시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 견본주택에 설치된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부스의 모습이다. ；
피데스개발은 ；국내 최초로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에 VR을 기술을 도입했다. 이를 위해 VR전문회사인 디자인에이포인트와 첨단 리얼타임 랜더링 기술을 적용해 주거분야 VR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키로 협약을 체결했다.
건물을 지어놓고 분양하는 다른 다라와 달리, 우리나라는 대체로 착공시점에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때문에 ；주택수요자들은 견본주택, CG(컴퓨터그래픽 이미지) 등의 자료로만 구입 여부를 결정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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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새로운 주택 마케팅 기법으로 떠올라]]
VR로 견본주택에 건립되지 않은 타입을 물론 건물 외관·창문 밖 전망까지 ；직접 돌아보고 걸어가며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주택의 입체적인 구조, ；가구·가전 배치, 마감재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박도업 피데스개발 ；부장은 “일부 타입은 VR로만 소개했는데도 견본주택에 유니트를 설치한 ；타입보다 더 빨리 계약되기도 했다＂며 ；＂상품을 고객들이 이해하기 쉽게 잘 알려 단기간에 100% 계약이 완료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향후 주택시장에 VR기술이 깊숙히 들어올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VR 도입을 주도한 김희정 피데스개발 ；소장은 “더욱 다양한 상품이 요구되는 주택시장에서 ；VR기술은 앞으로 더욱 빠르게 확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피데스개발은 첫 시도의 ；소비자 평가를 분석·보완해 ；앞으로도 VR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조인스랜드 취재팀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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