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부동산시장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 인구 증가와 개발 호재 등으로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어서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6년 연간 국내 이동 결과 자료에 따르면 제주도 순유입률은 2.3%로 세종시(13.2%)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다. 순유입률은 순유입인구를 전체(주민등록상) 주민 숫자로 나눈 값을 말한다.
제주도는 전 연령층에서 순유입이 높았고 서울·수도권에서 제주도로 이주해오는 인구(9000명)가 많았다는 게 통계청의 설명이다.
특히 3인 이하 소형 가구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보면 제주도의 3인 이하 가구 비중은 전체의 72.9%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인 가구 26.5%, 2인 가구 26.5%, 3인 가구 19.9%의 비율을 각각 보였다.
지역별로 따져보면 노형동이 소형 가구의 비중이 특히 높았다. 노형동은 전체의 67.7%가 3인 이하 가구로 구성돼 있다. 1인 가구는 전체에서 가장 높은 비중인 30.3%를 차지하고 있다.
노형동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최근 세대 구성이 점점 줄어드는 추세에 따라 제주도 역시 소형 가구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제주도에서도 노형동은 3인 이하 가구가 많아 중소형 주거시설의 거래가 활발한 편＂이라고 전했다.
그는 “노형동은 제주국제공항이 가깝고 생활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고 임대 수요가 탄탄하다＂고 덧붙였다.
[[제주드림타워 바로 옆]]
이런 분위기 속에서 제주 노형오거리 인근에 브랜드 오피스텔이 나와 눈길을 끈다. 제주시 노형동 924-1번지에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시티 노형이다. 지하 5층~지상 17층 전용면적 32~127㎡ 총 418실 규모다. 전용 127㎡ 1실을 제외하고는 모두 84㎡이하로 평면이 구성됐다.
제주도에 처음 선보이는 e편한세상 시티 브랜드 오피스텔이란 게 특징이다.
생활여건이 괜찮다. 제주국제공항이 가까운 데다 1100로, 노형로, 도령로 등으로 제주 전지역으로 이동이 편하다. 인근에 제주제일고, 노형초·중, 남녕고, 제주한라대 등이 있다.
주변 생활편의시설로 도보권이 이마트를 비롯해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제주한라병원, 신라면세점 등이 있다. 제주 관광명소인 한라산, 한라수목원, 신비의도로(도깨비도로), 제주 아트리움 등이 인근에 있다. 단지 옆에는 제주 최대 규모의 규모를 자랑하는 제주드림타워가 조성 중이다.
각 실은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각 평면별로 드레스룸형 수납공간과 붙박이가구 등을 넉넉하게 마련했다.
에너지 절감을 위해 콘덴싱 보일러를 설치하고 각 실별 온도조절 시스템을 도입한다. 디지털 원격검침 시스템과 200만화소 CCTV가 도입된다. 이 밖에 피트니스센터, 미팅룸, 옥상정원 등이 마련된다.
분양 홍보관은 제주시 청사로 73 웅진빌딩 1층에 있다.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
조인스랜드 취재팀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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