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에 원도심 개발의 시작을 알리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가 세워진다. KTX를 탈 수 있는 서대전역 옆에 들어서는 이 주상복합은 지상 40층으로 완공 시점에 대전지역에서 최고층을 자랑할 예정이다. 평형은 대형 위주로 55평형 2가구, 59평형 70가구, 65평형 136가구다.
지난해 11월 유성구 도룡동에서 공급된 스마트시티(39층)의 최고층 기록을 6개월도 안돼 갈아 치우게 됐다.
렉스뷰 모델하우스가 오픈되면 대전지역에 또다시 고급주상복합아파트 바람이 거세질 것으로 현지 업계는 전망했다. 분양대행사 MDM 남동열 상무는 “이 주상복합아파트는 대전시가 추진하는 원도심개발 중 도심권 주상복합타운의 첫 번째 사업지”라며 “향후 도심활성화사업의 성공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될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원도심활성화 수혜지
이곳은 대전시 중심부에 속해 생활 편의시설, 도로환경, 교육여건 등이 우수한 편이다. 주변으로 코스트코홀세일, 세이백화점, 까르프 등이 밀집해 쇼핑시설을 이용하기 쉽고, 성모병원, 충남대의대병원 등도 가깝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대전남부순환도로 판암JC, 호남고속도로 서대전IC를 이용해 고속도로 진입이 편리하고 계백로, 동서로, 계룡로, 오류로 등을 통해 시내 어디로든 진, 출입이 쉽다.
대전지하철 개통도 호재
특히 3월 16일 개통된 대전지하철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과 오룡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대전고, 대성고, 보문고, 호수돈여고, 충남여고 등이 주변에 밀집해 있다.
무엇보다 설계를 통해 타워형의 단점인 통풍, 환기문제를 해결해 돋보인다. 초고층 타워형 건물로 지어지지만 단지를 Y자형 신개념 평면으로 3면 개방형 입체구조를 도입했다. 건물은 타워형으로 빼어난 외관을 자랑하지만 실내공간은 판상형 아파트처럼 개방감이 뛰어나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이다.
렉스뷰를 개발하는 인피니티 관계자는 “서울, 부산, 대구에서는 지역명사들이 도심권 초고층 주상복합을 많이 찾는다”며 “차별화된 그들만의 주거문화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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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량 기자(andwho@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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