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단지 모델하우스에 관람객들이 대거 몰리는 등 지방 분양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신영이 충북 청주시 복대동 대농부지에 공급하는 주상복합아파트 지웰시티 모델하우스에는 지난 주말 수만명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서청주IC부터 차량 진입 지체되기도]]신영 측에 따르면 24일 토요일에는 1만8000여명이, 일요일인 25일에는 2만여명이 모델하우스를 찾았다. 충북권 방문자는 물론 수도권에서도 관람객들이 찾으면서 모델하우스 인근인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입구부터 차량 진입이 지체되기도 했다.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 23일에도 1만7000여명이 모델하우스를 다녀갔다.
지웰시티는 37~45층 17개 동에 총 4300가구 중 이번에 1차분 38~77평형 2164가구가 분양된다. 분양가는 평당 평균 1139만9000원이다. 복합단지로 조성되는 지웰시티에는 공공청사와 백화점, 호텔, 대규모 상업시설, 학교, 5개의 테마공원 등이 들어선다.
[[27일부터 청약 접수]]지웰시티 주상복합아파트는 27일 3자녀 가구 이상 특별공급 및 1,2순위 청약을 받는다. 28일에는 청약 3순위 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29일 오후 1시로 예정돼 있다.
다만 모델하우스 인파 열기가 실제 청약 접수로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지웰시티 분양가가 평당 평균 1139만9000원이어서 충북지역에서 최고가인 데다 아직까지 지방 분양시장이 얼어붙어 있기 때문이다.
조철현 기자(choch@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저작권자 : 중앙일보조인스랜드(주),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