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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민간 분양…“도심 재개발·재건축 단지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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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7월 29일 |
자 료 원 |
조인스랜드 |
전반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하면서 주택 수요자들도 움츠러들고 있다. 기존 주택은 거래가 단절된 지 오래고, 신규 분양 물량은 예년에 비해 확 줄었다. 투자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내 집 마련 시기를 늦추면서 분양을 해도 잘 팔리지 않기 때문이다.
주택 시장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이 떨어진 것이다. 그렇다고 알짜 분양 단지를 마냥 바라보고만 있을 수는 없는 일. 하반기 서울 강남권(서초·강남·송파구)을 비롯해 용산 등 서울·수도권의 전통 인기 지역에서 재개발·재건축 단지가 잇달아 분양할 예정이다.
분양 시장이 위축되면서 민간 건설업체들이 분양을 계속 미루고 있지만, 서울 도심 재개발·재건축은 수요가 있다고 보고 건설업체들이 분양을 준비 중인 것이다.
[[서울·수도권 도심서 잇따라 분양]]
SK건설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 5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역삼 SK VIEW를 9월 분양할 예정이다. 240가구 중 조합원 몫을 제외한 48가구다. 지하철 2호선 및 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이 인접해 있다.
서초구 반포동에서는 삼성물산이 8월 삼호가든1·2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아파트를 내놓는다. 총 1119가구 중 24가구가 일반 청약자 몫이다. 지하철 9호선 사평역이 단지 앞에 있고 기존의 강남지역 교육·생활환경·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래미안 퍼스티지와 더불어 반포의 대표단지가 될 전망이다.
대규모 개발 계획이 즐비한 용산에서는 동양건설사업이 분양한다. 한남동의 한남맨션을 재건축한 한남파라곤 1·2차다. 1차는 8월께, 2차는 하반기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6호선 한강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경기도 성남·부천 도심과 인천 부평 등지에서 삼성물산 등 대형 업체들의 인기 브랜드 단지가 분양한다. 유엔알컨설팅 박상언 사장은 "시세차익보다는 직접 들어가 살겠다는 생각으로 청약하는 게 좋다"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전 같지 않아 청약가점이 낮더라도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황정일(obidius@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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