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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위례·과천…새해 ‘로또 아파트’는 어디?

등록일자

2019년 01월 03일

자 료 원

조인스랜드

기해년 새해에 아파트 분양 물량이 대거 쏟아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로또' 분양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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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114가 올해 전국 아파트 분양계획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365곳에서 총 38만6741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이는 과거 5년 평균(31만5602가구)보다 23%, 지난해(22만2729가구)와 비교하면 74% 많은 물량이다.

[[역대 최대 둔촌주공 5000여 가구]]

지난해 9·13 부동산 대책과 청약제도 변경,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규제 등으로 사업이 늦어져 많은 물량이 새해로 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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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22만4812가구로 58%를 차지한다. 그중 서울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와 경기 과천시, 위례신도시 등의 물량이 관심을 끈다.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훨씬 저렴할 것으로 예상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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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기존 주택시장은 위축됐지만, 주택도시보증공사 규제에 따라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덕분에 새해에도 분양시장 열기는 식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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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집값이 뛰는 대신 분양가는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청약 경쟁이 치열했다. 수도권 1순위 경쟁률이 13.33대 1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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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강남 4구에선 재건축 단지가 잇따라 나온다. 지난해 부활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하기 위해 사업을 서두른 단지들이다.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서초구 서초동 무지개 등 중층 단지들과 앞서 분양한 단지들의 입주가 시작된 강남구 개포 일대에서 일원현대·주공1단지 등이 분양 바통을 넘겨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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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둔촌동에선 매머드급인 저층 둔촌주공이 분양한다. 건립 가구가 1만2000여 가구이고 일반분양분만 5000여 가구다. 서울 분양시장 사상 단일 단지 기준으로 최대 규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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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공공택지로 위례신도시에서 분양이 3년여 만에 재개한다. GS건설이 오는 3일 청약 접수를 진행하며 재개장 테이프를 끊는다. 분양가는 3.3㎡당 1820만원인 반면 주변 시세는 3000만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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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과천 재건축 단지 시세보다 3.3㎡당 500만원 넘게 저렴할 것으로 보이는 과천지식정보타운도 분양을 시작한다. 정부가 지난해 말 과천지식정보타운 인근에 3기 신도시를 조성하기로 해 후광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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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선 부산과 광주를 중심으로 재건축·재개발 물량이 많다. 최근 몇 년 새 활발한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서 분양으로 이어지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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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청약제도 꼼꼼히 살펴야]]

청약을 고려하는 수요자는 지난해 말 바뀐 청약제도를 숙지해야 한다. 자칫 잘못 청약하면 당첨이 취소되고 청약 제한 등의 불이익을 받는다.

지난달 11일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추첨제 물량의 75%를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분양권·입주권 소유자는 무주택자에서 제외된다. 신혼부부가 혼인신고일 이후 주택을 소유한 적이 있으면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 가구더라도 신혼부부 특별공급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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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정부 규제 등으로 로또가 지난해만 못할 수 있다"며 '묻지 마 청약'을 경계한다. 이광수 미래에셋대우 수석연구원은 "지금은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등으로 집을 살 때 투입되는 비용이 급증했고, 거주 의무 기간이 길어지는 등의 부담도 커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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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서울 아파트의 경우 직접 거주할 게 아니라면 청약에 나서지 않는 게 안전하다"고 지적했다. 최근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에 접어든 점도 유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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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양극화도 예상된다. 일부 지방 등 기존 집값이 하락하거나 새 아파트 입주와 미분양이 많은 지역에선 청약 미달하는 단지도 잇따를 것이란 관측이다. 이남수 신한은행 PWM도곡센터 PB팀장은 "주택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있어 분양가 매력이 없거나 입지여건이 떨어지는 단지들은 분양에 애를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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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중 기자(kim.minjoong1@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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