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 뉴타운에서 473가구 규모의 재개발 아파트 단지를 선보인다. 일반분양 물량은 26~43평형 154가구다.
서대문구 남가좌동 240번지 일대 가재울 뉴타운내 재개발2구역에 위치한 가재울 센트레빌은 10∼15층 7개 동으로 구성되며 판상형과 타워형이 섞여 있다.
평당 분양가는 26평형은 1300만원대 초반, 33평형은 1500만원대 초반, 43평형은 1600만원대 초반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분양가 주변 시세 수준]]
이는 올 3월 가재울뉴타운에서 분양했던 현대산업개발의 가재울뉴타운 아이파크 분양가(평당 1310만~1610만원대)과 비슷한 수준이다.
또 뉴타운 내 기존아파트와 비교해서도 분양가도 높은 편은 아니다. 2005년 10월 입주한 삼성래미안2차 25평형은 현재 평당 1200만~1300만원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33평형은 평당 1500만~1510만원 선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가재울뉴타운 첫 분양 단지였던 아이파크도 인기리에 청약 마감됐다"며 "분양가가 주변 시세 수준이기 때문에 분양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역 맞은편(지하철 1, 4호선 서울역 11번 출구) 센트레빌 주택전시관에 마련돼 있다. 8일 문을 열 예정이다.
26평형(86가구)과 33평형(28가구)은 청약부금 가입자와 300만원 짜리 청약예금 가입자(서울 기준)가 청약할 수 있다. 43평형(40가구)는 600만원짜리 청약예금 가입자에게 청약자격이 돌아간다.
가재울 뉴타운은 남ㆍ북가좌동 일대에 조성되는 주거지로 불광천과 홍제천 사이에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에 중앙공원(4800여평)을 비롯해 어린이공원, 가로공원 등 2만여평의 뉴타운 내 공원녹지가 조성된다. 서울 도심에서 ‘공원 속 쾌적함’을 누릴 수 있다는 게 동부건설 측 설명이다.
[[교통ㆍ교육 여건 좋아]]
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가재울 뉴타운 센트레빌은 지하철 6호선 증산역과 3ㆍ6호선 수색역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내부순환도로 및 성산대로를 통해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로 쉽게 진입할 수도 있다. 경의선 복선전철(2009년 완공 예정)이 개통되면 향후 교통 환경은 더욱 나아질 전망이다.
교육 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단지 인근에 연가ㆍ북가좌ㆍ충암초를 비롯해 뉴타운 내 초교 3개, 중교 1개, 고교 1곳이 새로 들어선다. 명지대ㆍ연세대ㆍ이화여대ㆍ서강대ㆍ홍익대 등과도 가깝다.
모래내 시장 및 뉴타운 4개 구역의 단지 내 상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상암월드컵경기장ㆍ홈에버ㆍ농수산물시장ㆍ신촌현대백화점ㆍ그랜드마트 등 대형편의시설 등도 생활권에 있다.
[[친환경 단지로 조성]]
가재울 뉴타운 센트레빌은 지상에 차가 없는 친환경 아파트로 건설된다. 가변형 벽체 설계로 가족 구성원이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공간의 변형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디지털 환경 역시 뛰어난 편이다. 완벽한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해 핸드폰(인터넷)을 통해 집안의 조명ㆍ가스 등을 제어할 수 있고, 컬러LCD의 홈오토메이션을 통해 경비 및 보안 시스템 등과 연동된다.
또 거실 환기 시스템을 도입해 냉ㆍ난방이나 황사ㆍ매연 등에 의해 자연환기가 어려운 경우에도 쾌적한 실내를 유지하며, 욕실바닥의 난방시설로 역시 욕실 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문의 1588-1093.
조철현 기자(choch@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저작권자 : 중앙일보조인스랜드(주),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