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양가 논란이 일었던 경기도 광교신도시의 광교래미안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평균 1383만원에 결정될 전망이다. 이는 업체 측의 첫 분양 신청가 3.3㎡당 1500만원보다 117만원 내린 가격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4일 열린 광교래미안 2차 분양가심의위에서 3.3㎡당 분양가를 1383만원으로 결정한 뒤 업체 측에 통보했다.
지난달 26일 1차 분양가심의위때 내놓은 3.3㎡당 1370만원보다는 다소 높아진 것이다. 업체 측은 1차에 나온 가격으로는 수익을 내기 어렵다며 재심의를 요청했고 2차 심의를 통해 가격이 정해진 것이다. [[고분양가 논란에 가격 조정]]
시 관계자는 “업체의 입장을 많이 반영해 조정한 분양가인 만큼 업체 측이 2차 권고 가격은 받아 들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광교래미안은 당초 3.3㎡당 1500만원에 분양 신청을 해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다. 이전에 광교에서 분양한 다른 단지의 3.3㎡당 분양가 (오드카운티 1346만원, 울트라참누리 1285만원)보다 10% 이상 비싼 가격이기 때문이다. 광교래미안은 분양면적 126∼215㎡(전용면적 97~171㎡)의 629가구며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함종선 기자(jsha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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