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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하게 개인 최근 어느날 아침. 서울 시청 인근을 출발해 자유로를 30분쯤 달리다 자유로나들목에서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로 갈아탔다. 여기서 10여분 정도 더 달린 뒤 고양나들목에서 빠져나와 원당지하차도를 지나자 곧바로 왼편에 산뜻한 아파트숲이 나타났다.
이 아파트가 바로 지난 1월 입주를 시작한 대림산업의 ‘고양 원당 e편한세상’(전용 59~141㎡ 1486가구)이다.
아파트 단지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받은 첫 인상은 ‘조경에 공을 많이 들였구나’라는 생각이었다. 단지 곳곳이 고급 조경수와 조형물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이다. 공사 현장사무소 관계자는 “원당e편한세상은 설계 단계서부터 조경 전문가를 참여시켜 단지 품격을 한 단계 높인 조경 특화 아파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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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고양 원당뉴타운에서 갤러리형 아파트인 원당e편한세상이 주인을 찾고 있다. 사진은 이 아파트 실제 모습이다. |
“아파트야, 갤러리야”
이날 둘러본 고양원당e편한세상은 공원같은 아파트였다. 아파트 단지 안에 조경을 꾸민게 아니라 공원(조경) 안에 아파트를 지은 듯한 느낌이었다. 업체 관계자는 “조경 면적 비율이 전체 부지의39%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가장 먼저 방문객의 눈을 잡아 끈 것은 단지 안 곳곳에 설치된 형형색색의 예술 조형물들이다. 이들 조형물은 현재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국내 조형 작가들이 제작해 설치한 작품이다. 이들은 주변 조경수 등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한 폭의 아름다운 수채화를 그려내고 있었다.
특히 ‘풍요로운 꿈(박발륜 作)’ ‘스킨 오브 타임(최태훈 作)’등과 같은 작품은 웬만한 미술관에서조차 구경하기 힘들 정도로 뛰어난 예술미를 뽐냈다.
이들 조형물이 서로 어울려 빚어 낸 단지 풍경은 전체적으로 ‘아트갤러리’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일품이었다.
친환경 아파트 “상복 터졌네”
단지 주출 입구 주변에 설치된 특이한 모양의 태양광·풍력 발전 시스템도 눈길을 끌었다. 업체 측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원당e편한세상은 태양광, 풍력 등의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해 입주민의 관리비 부담을 줄여주는 친환경 녹색 아파트다.
단지 주출입구 등의 4곳에 20.8KW급 태양광 발전시스템, 풍력발전소 등을 설치해 연간 2만6800Kw의 전기를 자체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업체 측 관계는 “이렇게 얻어진 전기는 지하 주차장 형광등 730개를 밝힐 수 있는 양”이라고 설명했다. 대림산업은 이를 통해 연간 11t의 이탄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2200그루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것과 맞먹는 수준이다.
업체는 또 입주민 자녀의 환경교육 차원에서 단지 안에 ‘e-에너지’ 놀이터를 조성했다. 어린이들이 이곳에서 각종 놀이기구를 가지고 노는 동안 생성된 운동 에너지가 전기에너지로 바뀌는 과정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다.
이 아파트는 이와 같은 환경 친화적 시설을 인정받아 최근 각종 주택 관련 시상식에서 환경 부문상을 잇따라 수상하고 있다.
어린이·노약자 천국
어린이·노약자·여성·장애인 등의 사회적 약자를 섬세하게 배려한 단지 설계도 눈길을 끌었다 . 업체는 설계 단계부터 ‘씽크-유(Think-U)’라는 디자인을 적용해 이들이 단지 안에서 큰 불편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 ‘무장애 생활공간’을 만들어 냈다. 대표적인 것이 휠체어 전용 경사로다.
여기에 주차장을 지하에 설치해 아파트 입주민 자녀의 보행 안전성을 높였다. 주차장의 각 주차구획 너비도 법정(2.3m)보다 0.1m 가량 넓힌 설계를 적용해 주부나 초보 운전자등이 쉽게 주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지하 주차장에 보행 안전지대와 주차 유도표시를 설치한 것도 마찬가지 이유다.
접근성 좋고 개발호재 풍부
이 아파트는 고양시 행정뉴타운 예정지인 원당지구에 짓는 재건축 단지로 지하철 3호선 원당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단지다. 특히 주변에 개발호재가 풍부하고 교통여건이 좋아서 투자가치가 높은 편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주변에 일산·능곡 등의 뉴타운, 원흥·삼송 등의 택지개발지구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발전전망이 밝다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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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잔여가구 주인을 찾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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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3호선 원당역세권
중도금 무이자 등 혜택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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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파트는 분양도 잘 됐다. 지난해 12월 순위 내 청약 접수에서 6개 주택형 가운데 1개 주택형(141㎡) 일부 가구를 제외하고는 모두(59㎡, 84A㎡, 84B㎡, 112㎡, 125㎡) 주인을 찾았다. 수도권 분양시장이 전반적으로 가라앉은 당시 상황으로서는 매우 선전한 결과라는 평가다.
대림산업은 당시 주인을 찾지 못한 이 141㎡ 주택형 일부 가구를 선착순 특별 분양하고 있다. 계약자에겐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전액무이자, 옵션 무상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잔금을 선납할 경우 가격을 깎아 주기도 한다. 최초 분양가(7억5000만원)보다 20% 이내 할인된 가격에 이 아파트를 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선착순 수의계약이라 청약통장이 없어도 분양받을 수 있는 것도 이 아파트의 장점으로 꼽힌다.
고양 원당e편한세상은 경기도 고양시 성사동 원당뉴타운 지구 안에 있던 옛 성사 주공 1단지를 허물고 다시 지은 재건축 아파트 단지다. 지하2층~지상26층 21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59~141㎡ 1486가구로 구성돼 있다. 분양문의 031-968-6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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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태 기자(neodelhi@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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