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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신도시인 충남 아산신도시 아파트 분양이 이달말 분양공고를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아산신도시 1단계 사업지구(111만평)의 주공아파트 분양이 오는 25일부터 막을 올리는 것이다.
건설교통부와 주택공사 아산신도시 사업본부측은 "그동안 3차례 분양이 늦춰졌던 주공아파트 1102가구에 대한 분양공고를 이달 25일 낸 뒤 11월1일부터 3일간 청약접수에 나설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천안ㆍ아산 6개월~1년 이상 거주 무주택자로 청약 제한
이번에 분양되는 아산신도시 아파트는 3블록 378가구와 8블록 724가구 등 2개 단지 1102가구다. 평혈별로는 29평형 334가구, 33평형 768가구이다. 견본주택은 입주자모집 공고와 동시에 공개된다.
청약 자격은 천안과 아산에서 6개월~1년 이상 거주한 무주택 가구주로 제한할 방침이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에 SK컨소시엄 프로젝트회사인 ㈜펜타포트개발이 주상복합아파트(45~90평형) 79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주공은 내년 10월께 60㎡ 이하(19평 이하) 국민임대주택 1700가구를 1,7블록에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받아 분양가 저렴할 듯
이번 아파트 분양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는 데다 분양가 자문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밟게 돼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될 전망이다.
주공 관계자는 "큰 변수가 없는 한 오는 25일부터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분양가는 주변 시세 등을 고려해 책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속철도 천안ㆍ아산역을 중심으로 개발되는 아산신도시는 분당(594만평)을 능가하는 621만평 규모로 1단계 111만평, 2단계 510만평으로 나뉘어 1단계로 2009년까지 8천600가구, 2단계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5만가구가 지어진다.
고속철도 기준으로 서울역에서 34분, 광명역에서 20분에 접근이 가능하고 경부고속도로 북천안IC가 설치돼 교통여건이 좋다.
주공은 아산신도시를 ㏊당 82명의 저밀도로 개발하고 국제수준의 대규모 복합쇼핑몰, 삼성LCD공장과 연결, 첨단 산업과 교육ㆍ문화 등 다양한 기능이 어우러진 자족도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안장원 기자(ahnjw@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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