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로또’로 불리며 큰 관심을 끌었던 판교신도시. 판교 입성에 실패했다고 실망하지 말자. 판교 못지않은 유망 단지는 얼마든지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연말까지 소비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한 유망 단지가 꽤 있다”면서 “판교 입성에 실패했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차분히 준비해 청약하는 게 좋다”고 말한다.
#수도권 서부 지역은 어떨까?
수도권 분양 예정지 중에서는 특히 수도권 서부 지역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이곳은 현재 신도시 등 크고 작은 택지개발지구 개발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어서 향후 수도권의 신흥 주거지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수도권 서부 지역에서 눈길을 끄는 곳은 단연 한화건설이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591번지 일대에 건설할 예정인 ‘인천 에코메트로’(Incheon Ecometro)다. 72만여 평의 인천 에코메트로는 현재 민간 기업이 추진하고 있는 도시개발사업 중에서 근래 보기힘든 초대형 규모를 자랑한다.
인천 에코메트로에는 아파트 8000여가구를 비롯해 주택 총 1만2000여 가구가 들어선다. 한화건설은 10월께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 33~58평형 2920가구를 시범단지로 분양한다. 나머지 물량은 내년 상반기중에 분양된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인천 에코메트로는 선진국의 고급 주거단지를 벤치마킹해 기획한 계획도시”라며 “친환경 해안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외 유명 해안도시 벤치마킹
실제로 인천 에코메트로의 녹지율은 판교(30%), 김포(28%), 분당(20%)보다 훨씬 높은 44%에 달한다. 인구는 1ha 당 146명으로 일산·분당신도시의 3분의 2 수준이다.
한화건설은 또 호주 시드니 등 해외 유명 해안도시를 모델로 삼아 해안 조깅코스 및 휴식공간 등을 마련하고, 대형 생태호수공원 등을 지어 인천의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한화건설은 특히 에코메트로의 자족기능 강화를 위해 특목고 등의 교육시설 9곳을 짓고, 종합병원급의 대형의료시설과 문화·상업시설 등도 갖출 계획이다.
인천 에코메트로는 인천대교가 완공(2009년 예정)되면 인천국제공항까지 차로 25분 정도에 갈 수 있다.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이 인접해 있어 주변 도시로의 진·출입도 쉬운 편이다.
# 선진국 고급주거단지 벤치마킹
한화건설이 고품격 해안주거단지로 개발하는 미니 신도시급의 ‘인천 한화 에코메트로’가 곧 분양된다.
한화건설은 인천 남동구 고잔동 일대 72만여 평에 건설되는 인천 에코메트로 시범단지를 10월께 분양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분양되는 물량은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 2개 블럭 총 2920가구다.
11블럭은 지상 최고 31층 20개 동 규모로 33평형(A~C타입) 1084가구, 39평형 174가구, 43평형 154가구, 46평형 116가구, 49평형 42가구, 58평형 52가구 등 모두 1622가구다.
12블럭은 지상 최고 31층 16개 동 규모로 33평형(A~C타입) 804가구, 39평형 152가구, 43평형 146가구, 46평형 110가구, 49평형 40가구, 58평형 46가구 등 총 1298가구다.
인천 에코메트로는 개발 단계에서부터 선진국의 고급 주거단지를 벤치마킹한 계획도시로 건설된다. 한화건설은 특히 에코메트로 안에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상당부분을 해결할 수 있도록 병원, 학교, 복합 문화시설 등을 함께 건설할 계획이다.
교통도 좋은 편이다. 영동고속도로 등의 각종 고속도로와 외곽도로, 인천대교(2009년께 완공), 수인선(2009년 개통 예정) 등이 인접해 있어 서울은 물론 인접 도시로의 출·퇴근이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시범단지 아파트에는 홈네트워크시스템 등의 각종 첨단시설이 갖춰지고, 단지 내 지상에는 주차장 없이 모두 테마공원으로 꾸며진다. 마감재는 유해물질 배출이 적은 친환경 제품이 사용된다. 분양 문의 1600-8100
한화건설은 인천 에코메트로를 친환경 해안주거문화도시로 건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화건설은 사업지 내 자연녹지를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다.
사진은 인천 에코메트로 조감도.

황정일 기자(obidius@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저작권자 : 중앙일보조인스랜드(주),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