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역 역세권에 1인 가구를 위한 소형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안양 센트럴 헤센 2차로 아파트·오피스텔 등 661실(가구) 규모다. 이중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3~47㎡ 529실로 각각 23㎡ 138실, 28㎡ 46실, 29㎡ 253실, 47㎡ 92실 등이다. 소형면적이 82% 이상을 차지한다.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최근 ‘혼족’으로 불리는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이 단지 같은 소형 오피스텔이 인기를 얻고 있다. 2015년 통계청 추계인구자료를 보면 올해 1인 가구 비중은 전체 가구의 29.06%를 차지한다. 앞으로 10년 뒤인 2028년 32.72%, 20년 후인 2038년 35.29%를 차지할 전망이다. 10년 후 10가구 중 3가구 이상이 1인 가구가 되는 셈이다.
소형 오피스텔 분양도 증가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오피스텔 분양물량 중 40㎡(이하 전용면적) 이하 소형면적 비중은 45%였던 반면, 지난해 소형면적 비중은 72.16%로 약 27%p 이상 증가했다.
임대수익률도 소형일수록 높게 나타난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20㎡ 이하 5.49%, 20㎡ 초과~40㎡ 이하 5.21%, 40㎡ 초과~60㎡ 이하 5.05%, 60㎡ 초과~85㎡ 이하 4.69%, 85㎡ 초과 4.16%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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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최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면서 사는 혼족이 늘면서 인근에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오피스텔이 청약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경기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 오피스텔은 420실 모집에 1783건이 접수돼 평균 4.25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전용 22㎡ 단일면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근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멀티플렉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라는 점 등이 인기요인인 것으로 보인다.
안양 센트럴 헤센 2차는 1~2인 가구 등을 위해 안양 최초로 조식 서비스를 도입한다. 입주민 전용 카페테리아에서 영양가 풍부한 식단이 준비될 예정이며 테이크 아웃(Take out) 도시락 서비스도 가능하다. 운영은 시행사 그룹 계열사인 전문푸드기업 SnF가 책임을 맡아 서비스의 안정성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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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가깝고 명학역도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인근에는 이마트, 롯데백화점, NC백화점을 비롯해 안양 최대 상권인 안양1번가 등이 있다. 수리산과 호계근린공원, 병목안시민공원 등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
임대수요가 풍부한 편이다. 단지 앞에 행정업무복합타운(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개발 사업지가 위치해 수혜가 기대된다. 이곳은 전체 5만6309㎡ 규모로 공공용지와 복합개발용지로 구성된다. 이곳에는 복합체육센터, 노인종합보건·복지관, 만안구청사 등을 비롯해 첨단IT 기업 유치를 통한 기업비즈니스센터가 들어선다. 안양시는 이곳에 약 1만 명의 종사자가 근무하며 약 5000억원의 경제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추산한다.
명학 역세권 지식산업센터 주변 지역이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풍부한 배후 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이 주변에는 명학역을 중심으로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총 26개의 지식산업센터가 있으며, 약 2만3000명의 근로자가 근무 중이어서 임차 수요 모집에 유리하다. ；
분양 관계자는 “안양 센트럴 헤센 2차 오피스텔은 소형면적의 비중이 높고, 원룸부터 투룸까지 다양한 설계가 적용돼 선택의 폭이 넓은게 특징이다”라며 “입지 역시 만안구 중심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교통과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으며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알짜단지이다”라고 말했다.
시행은 신비투자개발, 시공은 신한종합건설㈜이 맡았다. 아파트 당첨자 발표는 이달 30일이며, 계약은 6월 11, 12, 14일 진행한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이자 후불제를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 895-5번지에 있다.
조인스랜드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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