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08월 09일

조인스랜드

서울 강남에 역세권 소형주택이 공급된다. 한라건설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짓는 ‘강남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19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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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지는 도시형생활주택 149가구와 오피스텔 44실로 이뤄진다. 크기는 30~60㎡(공급면적 기준)으로 이뤄진다.

지하철 3호선 양재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데다 서울 시내 곳곳으로 연결되는 버스노선 등이 잘 갖춰져 있다. 9월 신분당선이 개통되면 교통여건이 더 좋아진다.

주변에 강남 테헤란로, 삼성타운, 롯데타운(예정) 등 업무시설이 모여 있어 배후임대수요가 넉넉하다는 평이다.

한라건설이 소형주택 브랜드인 ‘한라비발디 스튜디오’를 론칭한 후 처음 선보이는 단지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그간 아파트를 지으며 쌓은 노하우를 도입해 작지만 실속있고 편리한 공간으로 만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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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시 연 6% 수익률 기대]]

회사는 직장인 임대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고 주차공간을 넉넉하게 만들었다. 평면도 총 9가지를 선보인다. 평면에 따라 주방인출식 조리대, 워크인 드레스룸, 창고 수납 등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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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는 가구(실)당 2억4000만~3억6000만원선이다. 현재 비슷한 크기의 인근 오피스텔 임대료는 보증금 1000만원에 월 90만~100만원 정도다. 이 단지가 입주하는 2013년에는 보증금 1000만원에 월 110만~120만원 정도 받을 수 있다는 게 인근 중개업소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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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새 단지의 특성과 고급 인테리어 등을 감안하면 완공 후 연 6% 이상 임대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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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은 서초구 서초동에 있으며 이달 12일 문을 연다. 분양문의 1544-7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