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3차 합동분양이 28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량 레이스에 들어간다. 올 들어 수도권에서 사실상 첫 대규모 분양전이고 지역적으로 앞서 청약인기를 끈 곳이어서 업계와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분양은 분양가 경쟁도 치열하다. 아직 주택시장이 회복되지 않아 분양시장 침체가 계속되는 것으로 본 업체들이 최대한 분양가를 낮춰 수요자들을 잡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차 분양 때와 달리 분양가 인하가 뚜렷해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은 3.3㎡당 1000만원 이하에 분양가를 책정하는 단지들이 잇따르고 있다. 1,2차 분양 때는 1000만원 이상이었다.
분양에 참여하는 업체들은 모두 중소형 분양가를 3.3㎡당 1000만원 아래로 정했다. 단지에 따라 큰 차이는 평균 분양가로 3.3㎡당 50만원 가량 차이난다. 전용 84㎡형의 경우 1500만원 가량 가격차가 나는 것이다.
[[중대형은 3.3㎡당 1000만원 넘어]]
포문은 대형업체인 대우건설에서 열렸다. 대우건설은 분양가를 3.3㎡당 평균 970만원으로 확정했다. 평균만 1000만원 이하인 게 아니고 모든 가구의 분양가를 1000만원 아래에서 책정했다. 고층의 조망권 좋은 가구도 1000만원 아래인 것이다.
뒤질세라 중견업체인 신안과 호반건설, EG건설도 1000만원 이하에서 평균 분양가를 책정했다. 중대형과 섞인 단지를 분양하는 업체들도 중소형 분양가는 1000만원 밑이다.
신안이 가장 싼 944만원이고 호반건설?대원 999만원, EG건설 998만원이다.
중대형은 1000만원이 넘는다. 모든 가구가 중대형인 롯데건설은 3.3㎡당 1145만원으로 정했다.
안장원(ahnjw@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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