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아파트 분양이 뜸했던 경기도 용인시와 수원시에서 올 하반기에 1만여 가구가 선보일 전망이다. 특히 중대형 아파트가 많은 용인에서 중소형이 오랜만에 ;공급돼 ;수요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4일 부동산정보업체에 따르면 용인시와 수원시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용인에 5곳 3753가구, 수원에 10곳 6698가구로 총 15곳 1만451가구에 이른다.
용인에선 삼성물산과 GS건설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삼성물산은 용인시 풍덕천동 삼성체육관 부지에 래미안 수지 아파트를 8월 중에 분양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이 자체사업으로 진행하는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18㎡형 845가구 규모다.
펜트하우스 4가구를 제외한 모든 가구가 중형이어서 중대형 아파트 수요가 많은 용인에서 인기를 모을 것으로 삼성물산은 기대하고 있다.
래미안 수지는 수지체육공원, 수지구 도심, 광교산, 단지 내 공원 등 다양한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학교로는 풍덕초와 수지중ㆍ고교가 가까이 있다.
교통여건으로는 분당선 죽전역, 수서~분당간 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가 가깝다. 신분당선 연장선 동천역과 수지역(가칭)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역까지 20여분이면 닿을 수 있다.
GS건설은 용인시 신봉동에 광교산 자이 아파트를 6월 중순에 분양한다. 전용면적 78~102㎡형 445가구다. 용인~서울 고속도로 서수지 IC와 2016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을 이용할 수 있다. 생활시설로는 이마트ㆍ롯데마트ㆍ신세계백화점이, 교육시설로는 신봉초ㆍ성복중ㆍ수지고ㆍ풍덕고가 이웃하고 있다.
[[수원시 권선동과 광교에 59㎡ 이상 나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에선 현대산업개발이 전용면적 59~101㎡형 총 1152가구로 구성된 아이파크시티 3차를 다음달에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현대산업개발은 이 곳에서 1,2차 3360가구를 분양했었다.
교통여건으로는 국철 1호선 세류역, 1번 국도, 남부우회로, 동수원로 등이 있다. 단지 안엔 초등학교가 최근 문을 열었으며 초등학교와 고교가 추가로 들어설 부지도 마련돼 있다. 아이파크시티 부지 안엔 상업공공시설ㆍ생태하천ㆍ근린공원 등이 조성된다.
울트라건설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 A31블록에서 전용면적 59㎡형 356가구를 8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호수공원의 2배 크기인 광교호수공원을 조망도 볼 수 있으며 단지 바로 앞에 경기대 수원캠퍼스가 있다.
이밖에 인근 용인~서울 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용인과 수원은 그 동안 아파트 공급이 적었던 데다 이번에 유명 브랜드 아파트들이 선보일 예정이어서 각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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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식(tangopark@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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