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6월 분양대금 횡령사건으로 중단된 서울 동대문 쇼핑몰 굿모닝시티의 분양이 22일 재개된다.
(주)굿모닝시티 관계자는 “12일 굿모닝시티가 윤창렬 전 대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이 마무리됨에 따라 잔여구좌에 대한 분양을 다시 시작하게 됐다”며 “마지막 걸림돌로 남아 있던 소송문제가 해결된 만큼 분양 재개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2004년 법원으로부터 법정관리(회사정리절차) 인가를 받은 (주)굿모닝시티는 현재 부지 내 건물 분양, 매입, 철거, 건축 등 쇼핑몰 건립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굿모닝시티 쇼핑몰은 밀리오레, 두산타워, 거평프레야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타운 밀집지역인 동대문운동장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테마상가로는 유일하게 지하철 1·2·4·5호선 환승역인 동대문역과 동대문운동장역이 바로 연결된다. 지난해부터 공사를 재개해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현재 굿모닝시티 쇼핑몰은 전체 5000여 구좌 중 잔여 500구좌가 남아 있는 상태다. 분양가는 분양 초기와 비슷한 구좌당 8800만∼1억7600만원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02-2271-0276.
김영태 기자(neodelh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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