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신이문동에서 금호어울림 100가구를 일반에게 분양한다. 이 단지는 이문동 243-3번지 일대 단독주택 지역을 재건축해 총 166가구의 아파트로 지어진다.

25평형 36가구와 33평형 130가구로 일반분양분은 25평형 21가구, 33평형 79가구다.

27일 강남구 역삼동에 마련된 견본주택 개관을 시작으로 4월 2일 무주택 및 3자녀 특별공급분, 3일 1순위, 4일 2순위, 5일 3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4월 11일이며 계약기간은 같은 달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이다.

[[평당분양가 1200만원대]]

분양가는 24평형이 2억9700만원, 33평형이 4억2600만원(기준층 기준)이다. 평당분양가는 24평형이 1237만원, 33평형이 1290만원이다.

편리한 교통여건이 이 단지의 최대 장점이다.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고 1호선 외대역, 6호선 돌곶이역, 그리고 1호선과 6호선의 환승역인 석계역이 가까이 있다.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도심속 웰빙 가능]]

단지와 도보 10분 거리에 중랑천공원 및 산책로가 조성돼 있고 인근에 천장산과 의릉 등도 있다. 회사측은 단지 쾌적성을 높이기 위해 ‘나무이야기공원’과 ‘바닥분수’ 등의 휴식공간을 단지 내에 만들 계획이다.

단지 인근에 경희의료원, 경동시장, 청량리 롯데백화점 등 편의시설도 많은 편이다. 또 30만평 규모의 이문ㆍ휘경 뉴타운 개발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문의 02-565-2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