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은 이달 말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신2지구에 중흥 S-클래스 타운하우스 2차분을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연립형 타운하우스이며 109-110㎡ 102가구로 이뤄져 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3.3㎡당 1천350만원선에서 분양가가 책정될 전망이다.
용적률이 100% 미만이고, 동간 거리가 80m로 넓어 사생활이 보장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간 거리가 80m에 달해]]
지상은 주차장을 없애는 대신 공원으로 조성했고, 1층 가구의 조망권 확보를 위해 지하층을 높게 설계한 게 특징이다. 단지 내 휘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등 주민 공동시설이 배치된다.
강매-원흥 간 도로가 내년 중 개통되면 제2자유로 진입도 쉬워질 전망이다.
중흥건설은 앞서 일산2지구에서 169㎡ 94가구, 행신지구 1차 153㎡ 60가구의 타운하우스를 각각 공급한 바 있다.
이 회사 정원철 사장은 "이번에 분양할 행신2지구의 타운하우스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면서 품질은 뛰어나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1588-6761.
황정일 기자(obidiu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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