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4월 16일

조인스랜드

2006년 청약가점제 도입 전 판교신도시에서 연립주택이 분양됐을 때 연립주택 1순위 청약 경쟁률이 일반 아파트와 별 차이가 없었던 것을 고려해 최소 50점대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었다.

청약가점 당첨 커트라인 가장 낮은 주택형은 1순위에서 최고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139㎡형(이하 전용면적)이다. 기타경기지역이 35점, 서울인천이 31점이었다. 70대 1의 최고 경쟁률 보인 125㎡형도 기타경기 지역에서 37점짜리 당첨자가 나왔다.

커트라인이 가장 높았던 139㎡형은 3순위서 63점(기타경기지역)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쳤다.

유엔알 컨설팅 박상언 사장은 "청약 경쟁률은 높았지만 아무래도 주택시장이 불안정한 것이 당첨 커트라인이 낮아진 요인인 것"이라며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는 3.3㎡당 300만원 정도 저렴하지만 연립주택은 거래가 잘 이뤄지지 않아 환금성이 낮은 것도 원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