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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엔 크고 센놈들이 몰려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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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자 |
2011년 08월 24일 |
자 료 원 |
조인스랜드 |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돌아왔다. 서울에서는 민간과 공공물량이 봇물을 이루고, 지방에서는 상반기 청약 열풍을 몰고 왔던 부산·경남을 비롯해 호남권에서도 분양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대형사들의 공급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여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중앙일보조인스랜드와 업계 등에 따르면 9~10월 서울 및 수도권에서는 총 2만9714가구가, 5대 광역시를 비롯한 지방에서는 2만1274가구가 각각 공급된다. 특히 1000가구 이상 대단지도 대거 포함돼 있어 내 집 마련을 준비 중인 수요자라면 눈여겨 볼만 하다.
[[서울 뉴타운·수도권 공공택지 관심]]
서울지역에서는 뉴타운 및 재개발 지역에서 물량이 쏟아진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다음달부터 서울ㆍ답십리뉴타운 전농7구역에서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와 답십리16구역의 래미안위브 등을 선보인다. 답십리16구역 재개발 아파트인 답십리 래미안위브는 지하 3층, 지상 9~22층 32개동 규모로 59~140㎡형(이하 전용면적) 총 2652가구로 구성됐다.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두산건설이 공동 시공했으며, 전체 물량 가운데 952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는 뉴타운 단일 브랜드 단지로 지하 3층~지상22층 31개동 규모로 59~121㎡형 총 2397가구로 구성됐다. 분양은 오는 10월로 예정돼 있으며 2013년 4월 입주할 예정이다.
GS건설은 다음달 서울 성동구 금호동 금호18구역을 재개발한 금호자이2차를 공급한다. 금호자이 2차는 지하 3층~최고 22층 6개동 규모로, 59~115㎡형 403가구로 구성됐다.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과 3호선 금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동호대교나 성수대교를 통한 강남권 접근이 용이하다. GS건설은 같은 달 영등포구 도림16구역 재개발 아파트인 도림아트자이를 분양한다. 59~143㎡형으로 구성됐으며,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과 신도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모두 서울 핵심지역의 검증된 대규모 재개발 단지고, 초역세권과 브랜드 파워 등을 두루 갖춘 알짜물량이라 하반기 분양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도권에서는 공공물량도 풍부해 노려볼 만하다. LH공사는 다음달 중 위례신도시에서 2939가구를, 고양원흥보금자리와 하남미사보금자리에서 각각 1193가구와 138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위례신도시는 입지가 좋고 가격도 저렴해 청약 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이번 본청약에 들어가는 보금자리주택 2개 블록은 위례신도시 내 상업시설과 인접한 지역에 위치한다.
A1-8블록(구 A1-13블록)은 총 1137가구로 사전예약을 제외한 228가구에 사전예약 취소분 등의 추가 물량이 포함돼 본 청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51~59㎡형으로 구성됐다. A1-11블록(구 A-16블록)은 사전예약분을 제외한 361가구 이상이 본 청약으로 공급되며, 51~84㎡형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한화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수원시 권선 꿈에그린 84~181㎡형 총 2157가구를, 삼성물산 건설부문도 같은 달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 59~84㎡형 1730가구를, 인천도시개발공사는 10월 중 인천 송도 웰카운티 2단지 84~134㎡형 1182가구 등을 선보인다.
[[지방 브랜드 대단지 잇따라]]
분양 열기가 거셌던 부산에서는 대형업체들이 각축전을 벌일 예정이다. 모두 단지규모와 입지여건, 브랜드를 갖춘 아파트여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건설은 다음달 사하구 다대동 다대 롯데캐슬 블루 1326가구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35층 9개동 규모로 중소형 물량이 풍부하다.
삼성물산도 해운대 중동 중1동 래미안을 선보인다. 지하 3층~지상 32층 7개동 745가구 규모다. 부산지하철2호선 중동역과 장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해운대 신시가지가 가깝다. 쌍용건설은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 쌍용예가 928가구를 분양한다.
이 일대 일반 아파트로는 최고층을 자랑한다. 40층 6개동 규모로 전체 물량의 85% 이상이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지하철 광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광안리 해수욕장과도 가깝다"며 "인기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한데다 부산에서 보기 드문 초고층 아파트로 광안리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지역에서도 본격적인 아파트 분양이 시작된다. 이 지역은 공급부족으로 기존 집값이나 전세가격이 경남권과 마찬가지로 많이 올랐으나, 신규 아파트 공급은 상대적으로 적어 이번 하반기 아파트물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LH는 다음달 중 목포시 남교동에서 휴먼시아 주상복합 아파트를 공급한다. 59, 84㎡형으로 구성됐으며 총 204가구다. 삼환기업도 10월 중 순천시 매곡동 일대 매곡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59∼84m²형 삼환나우빌 183가구를 일반에 선보일 예정이다.
광산구 우산동 일대에서는 내달 대림산업이 우산e편한세상을 선보인다. 1112가구의 대단지로 84㎡ 이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어등산과 영산강이 가까워 쾌적한 환경이 장점이다. 국도24호선 이용이 편리하고 유덕IC를 통해 호남고속도로와 제2순환로를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호남지역에서 이번 하반기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대부분이 85㎡이하의 중소형 주택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지역 전세값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상반기 청약 열풍의 진원지였던 부산지역에서도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가 대거 공급될 예정이어서 청약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권영은(kye30901@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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