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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올해 3개 단지 3000여 가구 분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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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자 |
2013년 01월 17일 |
자 료 원 |
조인스랜드 |
금호건설은 올해 주택 분양 계획이 거의 없다. 서울ㆍ수도권에 3개 단지 3000여 가구를 내놓는다.
일반분양 물량은 2384가구다. 가장 눈에 띄는 단지는 경기도 평촌시 용이동에 짓는 평택 현촌 어울림 2215가구다. 도시개발사업으로,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다.
대부분 가구가 중소형이라 실수요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최근 삼성전자가 고덕산업단지에 100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 알려지면서 일대 주택시장 분위기가 괜찮다.
나머지 2개 단지는 재개발 단지다. 2월 서울 성북구 돈암동의 돈암5구역을 재개발하는 돈암 금호어울림은 전체 단지는 490가구지만 일반분양물량은 76가구에 불과하다. 34~119㎡(이하 전용면적)이다.
주변에 길음뉴타운 등이 있고 생활편의시설이 넉넉한 편이다. 서울지하철 4호선 길음역이 가깝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의 서대문 홍제 어울림은 5월 분양한다. 59~84㎡ 중소형 단지인 것이 특징이다. 가구수는 296가구(일반분양 93가구)로 규모가 크지 않다.
최현주(chj80@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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