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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에서 왠 아파트 분양 경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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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자 |
2014년 02월 06일 |
자 료 원 |
조인스랜드 |
경기도 평택 분양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대우ㆍ현대ㆍGS 등 ；주요 건설사들이 평택 아파트 분양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주변에는 각종 굵직한 개발호재들까지 이어지고 있어 인구 증가와 함께 주택시장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평택에 공급할 주요 건설사들의 아파트 물량은 지난해보다 5000여가구가 늘어난 9828가구에 이른다. 현대건설은 4월 평택시 안중읍 안중송담 80블록에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가칭)’를 분양할 예정이다.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84㎡ 중소형으로 총 95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우건설은 11월에 평택시 용이동 용죽지구에 ‘평택 용죽 푸르지오’를 선보인다. 전용 60~84㎡ 총 761가구가 분양된다. GS건설은 12월 평택시 동삭동 31-1번지 일대에 ‘팽택 칠원동삭 자이’를 짓는다. 전용 59~84㎡형 1095가구로 구성된다.
이 밖에도 ▶우미건설 평택소사벌지구 우미린(870가구) ▶이수건설 브라운스톤 평택(944가구) ▶한국토지신탁 청북지구 코아루(718가구)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대기업 산업단지와 미군기지 이전으로 인구 급증]]
건설사들은 평택에 대규모 개발호재들이 이어지고 있어 아파트 분양에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고덕 산업단지 조성(2015년 준공 예정), 수서발 KTX 평택 지제역 개통(2015년 예정), 주한미군기지 이전(2016년), LG전자 부품공장 조성(2017년 준공 예정), 그리고 물류유통단지 조성 등이 이미 확정된 개발사업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이에 힘입어 평택시 인구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아파트 미분양 물량도 줄고 있으며 매매가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 평택은 지난해 10월 미분양물량이 2151가구에서 12월 말 1343가구로 감소량이 경기도 안에서 가장 많다. 아파트 매매가도 3.3㎡당 2012년 9월 610만원대에서 2013년 12월 630만원대로 꾸준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평택 A부동산 관계자는 “대기업 산업단지 조성과 미군 기지 이전 등으로 인구가 몰리고 있다“며 “주택 분양 시장과 매매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어 시세도 당분간 오름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
박정식(tangopark@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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